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 가족상담 전문가가 전해주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
김용태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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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같이 사는게 기적입니다

 김용태 글, Denstory 출판사, 2017년 12월

 김용태 글쓴이는 서울대에서 수학교육을 전공 하다가 '마음'에
눈을 뜨고 상담학을 전공한 뒤 미국에서 결혼과
가족치료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았으며 한국에 돌아와
한국 청소년상담원에서 상담교수를 하며 상처받은 내담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따뜻한 상담을 하고 있답니다.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가짜 감정>, <남자의 후반전> 등을 썼답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 문제이니 네가 고쳐라."
"나에게 맞춰라." 라고 한다면 악순환으로 흐른다는 것을
선순환 관계를 만들려면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의도적인 노력?  남자와 여자의 대한 이해? 
부부로 사는 것에 대한 생각?
부부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부부 같이 사는게 기적입니다

 부부 싸움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어떤 존재인지 몰라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파의의 세계에서 살고, 여자는 연결의 세계에서 살고,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 대화 방식, 사랑에 대한 정의도 다르답니다.
상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가장 중요하며,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자신의 성격과 성질대로 대하면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 것을 알려 주네요.
각자가 살아온 가족 배경이 다르고 나 자신의 성격이 다르고,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다르기에 이해하며 맞춘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부부로 만났으나 서로 모르고, 알려고 노력하지
않고 자기것만 고집한다면 싸움은 끊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10년차를 지나면 남편의 성격을 잘 이해할까?
생각해 보면서 결혼 20년차 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한결같이 다르다. 서로 살아온 생화동안 조금씩 물들어 가는 것 같다.

'부부싸움은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성격도, 먹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점점 둥글둥글 맞추면서 이해 하면서  받아 들이기 힘든 것은
포기 하면서 자기 자신을 초월하는 연습과 의도적인 부부 관계에
좋은 방향을 위해 노력하고 연습하면서 부부 관계는 친밀해진다고
작가는 30년 동안 상담을 경험 하면서 아무리 나쁜 관계에 처해
있어도 부부는 회복된다고 하네요.

 지금 불편하고 힘들고 지친 부부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부부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서로 관계가 돈독해 지는지?
골이 깊어진 부부의 마음에 위로와 평화를 찾아주는 상담을
생각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생각이 나네요.

 부부가 되는 첫 신행길에서 30년 싸우면서 산다는 부부~
정말 대단한 에너지라고 생각도 되는데...
알콩달콩 '사랑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처럼
부부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의
마음을 존중하고 들어주고 함께 풀어가려는 노력으로 산다면
부부로 사는 기적은 계속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결혼을 하고 몇십년을 함께 산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옛날 할아버지 할머님들처럼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잘 살기를 바라며 자신을 훈련하는 마음으로
'부부 같이 사는게 기적입니다'를 강추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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