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그림동화 246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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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이수지

   이수지 작가, 비룡소 출판사, 2017년 7월

이수지 작가는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많은 책을 썼답니다. 2

016년 국제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하고요.
작품으로 <거울 속으로,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동물원,

나의 명원 화실, 토끼들의 밤, 이수지의 그림책> 등이 있답니다.

 모든 이야기는 선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작가의 말에서 친근함을 느낍니다.
새하얀 종이에 사가각 연필소리,
첫눈 내린 마당에 뛰어나가 재빨리 발자구글 찍는 아이의 마음
내가 만드는 궤적을 따라가는 두근거림.....
그림그리기를 즐거움으로 이책을 썼다고 합니다.

 

 

선 이수지

  연필과 지우개를 보니 웬지 그림을 그린지가 언제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김연아 선수가 생각나는 스케이트 타는 모습과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수지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선에 대해 느꼈답니다.

  어릴적 집 근처 논에다 물을 가득 담아 꽁꽁 얼면 우리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썰매를 타고 스케이트를 타며 손, 발, 얼굴이 꽁꽁 얼도록
놀았던 추억이 생각나는 이지수 작가의 그림책으로 행복한 겨울을
그리워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방학에는  서울 외곽에 있는
논에 썰매를 탈 수 있는 곳을 찾아가서 아이들과  이수지 작가의
그림처럼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오고 싶네요.

 추운 겨울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이수지의 선> 책을 강추하며 선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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