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의 인문학
토머스 W. 호지킨슨 & 휴버트 반 덴 베르그 지음, 박홍경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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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인문학

 토머스 W 호지킨슨, 휴버트 반 덴 비르그 지음, 박홍경 옮김
 마리서사 출판사

 <잡담의 인문학>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발을 걸치고 있다고 한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   장렬히 산화한 혁명가, 통찰력으로 세대를
관통하는 이론을 남긴 철학자와 비평가, 세계에 길이 이름을 남긴
많은 사람들의 사상과 철학을 엿볼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알지 못했던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잡담의 인문학

 예술을 하기 위해서는 천재적인 재능과 함께 재력이 뒷바침이 되어야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다는 생각을 한다.
유명한 미술가, 유명한 작가, 유명한 과학자들의 후원자가 없었다면
그들의 재능은 지하에 묻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을 꿈꾸는 무명 예술가를 만났을 때 농담 한마디
"당신은 페기 구겐하임을 만나야겠군요." 이 세상에 페기와 같은
후원을 받는 행운의 예술가는 몇명이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것입니다. 최소한 15분간은요.
당신도 유명해 지고 싶은가요? 자녀들이 유명인이 되기를 바라나요?
유명하다는 것은 뭔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독특한 사고와 변화로
평범한 방식을 깨고 일탈을 해야 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이슈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원이 부족하고 4차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융합교육을 요구하는 이유도 유명한 사람이 되어
세상과 국가와 자신의 삶이 행복하고 윤택하게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과거속 인물들의 사고와 활동속에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길러 준다는 것을 느끼며 <잡담의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것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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