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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가면 사용법 ㅣ 라임 어린이 문학 18
신은경 지음, 김다정 그림 / 라임 / 2017년 5월
평점 :

울랄라 가면 사용법
신은경 글, 김다정 그림, 라임 출판사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타고난 재능, 치열한 노력, 좋아하는 것, 즐길 줄 아는 여유,
동준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즐기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꿈을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울랄라 가면 사용법
김동준, 현우, 민기 한결, 경민, 강준회 반 친구들의
늘 일어날 수 있는 사건과 행동 말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갈등과 해결 해 나가는 모습이 마음에 남네요.
어릴적 잘난척하고, 말 많고, 자기 멋대로인 친구와
수줍고, 소심하고, 조용하고, 뭔가 늘 실수를 잘하는 친구
사이에 갈등을 보면서 그래도 서로 위해주고 감싸주고
편을 들어주는 친구가 한두명은 꼭 곁에 있어서 좋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지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 때 보다는 좀더 똑똑하고 잘난 아이들이 많아서
친구를 맘 아프게 하고 자기 멋대로인 친구에게
진심어린 친구가 되어 위로와 격려를 해 주는 벗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순수하고 밝고 명랑하게 잘 자라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밝은 세상을 꿈꾸는 시간을
갖도록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이야기 들어주고, 소통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두려워 하는 것 슬픈 것 기쁜 것에
깊이 있게 공감해 주고, 호응해 주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가르치고,
서로 나눔을 가르치고, 서로 함께 도우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늘 지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