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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곤충 백과 - 플랩북 ㅣ 엄청나게 큰 백과
에밀리 본 지음,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3월
평점 :
엄청나게 큰 곤충백과
에밀리 본 글,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Usborme 출판사
사람팔보다 긴 대벌레, 접시보다 큰 큰농발 거미,
다리가 250개 달린 아프리카 대왕노래기 곤충과 벌레들을
실제 크기로 볼수 있는 정말 실감나는 책이네요.

엄청나게 큰 곤충백과
일주일 동안말 사는 제왕산 누에나방, 세상에서 가장 큰 거미
큰 농발거미는 영화에서 보았던 것 같은 거미네요.
장수 풍뎅이는 자기 무게보다 800배나 더 나가는 걸 나를 수 있다네요.
대왕뱀 잠자리는 날개를 펼치면 20cm가 넘는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실물 크기의 곤충들을 보면서 신기 하기도 하고요.
박물관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긴 대벌레는 반갑다며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끼기도 하고요, 크고 다양한 곤충들의 모습과 설명을 들으며,
아이들과 신기한 곤충들의 모습과 습성을 알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보았던 흰개미와 여왕개미를 보며,
여왕개미가 하루에 3만개가 넘는 알을 낳는다고 읽어 주었더니
정말 많이 낳는다며 놀라워 하네요.
저도 여왕 개미가 그렇게 많이 낳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아주 크고 살아 있는 듯한 곤충을 자세한 설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조금은 신기하게 관찰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엄마가 어렸을 때 보았던 쇠똥구리는 자기 무게의 1,141배까지
밀수 있으며, 새끼들을 먹이려고 똥을 동그랗게 굴려서 집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보니 모성본능이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아이들과 엄마의 추억담도 이야기 나누며 재미있는 곤충 관찰하게 되었지요.
다양한 나라의 곤충들과 특성을 알수 있는 '엄청나게 큰 곤충백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