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찾아 나선 아이 생각쑥쑥문고 9
유강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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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찾아 나선 아이

 민수는 아람이를 좋아 하지만 속 마음과는 다르게

아람이를 괴롭히고 친구들을 자기 마음대로 시키며

힘들게 하는 개구장이 아이랍니다.


 친구들과 현장학습을 가게 되는날 엄마가 싸 주신다는

도시락을 챙겨 가지 않고 친구들 것 뺏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민수처럼 행동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니 부모님, 선생님, 반 친구들이 많이 힘들것 같네요.


소중한 것을 찾아 나선 아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해 글짓기를 쓰라는 선생님 말씀에

민수는 영훈이에게 자기 것도 쓰라고 하며,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탑의 파수꾼을 만나게 되고 진실의 탑에 대해 궁금해 하며 들어갑니다.


 파수꾼은 민수에게 "너한테 소중한 게 뭐지?" 묻고

민수는 " 힘이에요. 힘만 세면 애들이 말을 잘 듣거든요.

그리고 지금보다 힘이 더 셌으면 좋겠어요.

날 무서워하지 않는 애도 있으니까." 하며 탑으로 들어가네요.

1층에는 창을 든 병사와 화살을 쏘는 병사들이 가득하며

서로 해야 최고야 달이 최고야 하며 100년 동안 싸우고 있네요.

2층_7층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민수는 힘만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친구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실천하면 된다는 탑의 파수꾼의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며 행복한 미소를 짓네요.


 우리 아이들이 점점 자기만 생각하는 환경에서 친구를 생각하고

주위를 돌아볼 줄 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좋은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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