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배꼽이다
아와타 노부코 지음, 타다 하루요시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우아, 배꼽이다

 아와타 노부코 글

 

타다 하루요시 그림


사과나무옮김


크레용 하우스 출판사




​우리 몸에 배꼽은 왜 있는 걸까요? 

항상 궁금해 하던 유우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쏙~


배꼽이 동그란 모양, 긴모양, 툭 튀어 나온 모양...

다양한 배꼽을 구경하며 배꼽은 왜 있을까?

배꼽 여행을 하자는 천둥의 신 산다와 함께

배꼽에 대해 알려 주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유우와 산다와 배꼽 박물관에 가서

동물들 중에 알로 태어나는 것은 배꼽이 없다는 것을 배우고

강아지 고양이처럼 엄마 배 속에서 있다가 태어나는

동물들은 모두 배꼽이 있다고 했더니,

튼튼이가 책을 보면서 신기해 하네요.



 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10달동안 엄마와 연결된 탯줄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산소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튼튼이와 형아가 태어났다고 했더니,

"우아, 신기해요?" 하며 놀라워 하네요.

엄마 배에서 딸꾹질도 하고 손가락도 빨고

하품도 하고 뒤척뒤척이며 쭉쭉 자라는

아기 모습을 보면서 튼튼이도 이렇게 태어났지.

말해 주니 아기가 태어날 때 우는 모습 보며

"우는 흉내를 내며 이렇게 태어났어요?" 하네요.

"그렇치. 아기는 엄마 배에서 나오면서

호흡을 하기 위해 힘차게 응애 응애 하지요."

배꼽은 엄마와 아이가 태어날때 잘라 주어 생긴다는 것을 보며

탯줄 자를때 누가 잘랐는지. 아프지는 않았는지

물으며 즐거운 대화 나누며...

배꼽은 장식이 아니며 소중한 엄마와 연결된 표시라는

것을 배우며 자신들과 엄마 배꼽을 보면서

유익한 시간 보냈답니다.


 

엄마와 아이가 좋은 관계속에 튼튼하게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좋은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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