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비룡소 클래식 40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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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

제 1 부 릴리펫 여행기
제 2 부 브롭딩낵 여행기
제 3 부 라퓨타, 발니바니, 러그내그 글럽드립, 일본 여행기
제 4 부 휘늠 나라 여행기로 나눠져 있네요.
 
조너선 스위프트 작가는 1967년 11월 30일 더블린에서
잉글랜드계 부모의 유복자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를 문학 석사 받고,
윌리엄 템플 정치인 밑에서 일하다가 트리니티 대학에서
신학 박사를 받고 세인트패트릭 성당의 사제장이 되었답니다.

 정치, 신문의 편집장, 성직자의 생활을 경험하고
1721년 정치를 풍자한 <걸리버 여행기>를 쓰기 시작했으며,
1726년 익명으로 발표, 발간하여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저서로는 드레피어의 서한, 겸손한 제안, 통 이야기,
스위프트 목사의 죽음에 대한 시 등이 있네요.
1745년 10월 19이 세상을 떠나 세인트패트릭 성당 묘지에 묻혔답니다.
 

 


걸리버 여행기

 릴리펏 여행기에는 걸리버가 소인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내며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음식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짊어지고 사다리로 올라와 걸리버 입 쪽으로 걸어왔다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표현에 책에 쏙 빠져 들었답니다.
 
 엄청난 양의 음식과 술을 먹고, 걸리버의 소변은 거센 급류가
되어 사람들이 피해 다녔다니 작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은 생각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지만 작은 사람들의
삶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걸리버 여행기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 풍자는 재미 있는 것 같아요.
집권자들의 횡포와 자산축적은 어느 시대에나 있네요.


걸리버 시대에도 현 시대에도 당파 싸움은 늘 있으며

서민과 민중을 위하는 정치는 항상 뒷전에 있다는

생각에 웬지 모를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걸리버 여행기의 원판을 읽으면서

걸리버의 생각과 생활을 보면서

즐거운 체험과 모험으로 과거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오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걸리버 여행기를 좀더 재미있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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