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이 떡은 얼마예요? - 돈의 개념과 계산법 0학년 수학동화 4
이송현 지음, 김미견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뭉치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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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이 떡은 얼마예요?

 라푼젤은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과
생강쿠키를 만드는 솜씨가 일품이래요.
제가 부러워 하는 2가지를 가지고 있네요.^^

라푼젤은 탑에 갇힌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최고로 맛난 과자를 만들기 위해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답니다.

 

 

 


새로운 과자 만들기 도전을 하며
설탕 더 넣고, 바닐라 향을 더 넣고, 달콤한 초콜릿 가루를
뿌려 보지만 신기하고 새로운 과자가 잘 안 만들어지네요. 
라푼젤의 진지한 모습과 맛난 과자를 만들기 위해
 맛난 과자 파는 곳에서 비법을 배우겠다며 밖으로 나가지요.

탑에서 나가려면 사다리가 필요하고 지나가던 목동에게 부탁을 하지요.
목동은 사다리 갖다주는 심부름값으로 동전을 달라하고,
라푼젤은 자신이 가진 쿠키를 줍니다.
물물교환이라고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 주었답니다.

 

 

 


라푼젤은 여행 준비물을 잔뜩 고른 뒤 동전 몇개를 올려놓자
상점주인은 "어림도 없지, 동전 갖고는!"
물건을 사기위해 긴 머리를 사고 싶다는 아가씨에게
자신이 살 물건 값으로 팔고 자신의 물건을 오만 육천 사백원에 삽니다.
지페 5만원짜리 1장,  1000원짜리 1장,  5000원짜리 1장과
동전 100원짜리 4개를 상점 주인에게 주고 
맛있는 과자 집을 어떻게 찾을까? 생각하다 유리 진열장 속
커다란 텔레비전에서 먹음직스러운 과자를 보고 들어 가고요.
전자제품 파는 아저씨는 최신형 노트북을 보여 주지요.
돈이 없는 라푼젤에게 수표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라푼젤은 종이에 자신만의 종이 수표를 만들어 주네요.
아이들이 어릴때 저에게 적어서 주며 물건을 사고 싶다고
했던 기억에 아이들의 동심이 같아서 웃음이 나네요~^.^

(수표는 은행에 저금을 한 어른들이 저금한 돈 만큼만
종이 수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지요.)

 

 

 


라푼젤은 한국의 쫄깃한 떡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으로
유럽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려면 환전소에서 대한민국 돈(원)으로
환전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지만 돈도 없고 수표도 없고,
카드도 만들수 없어서 실망하며 거리를 걷다가 맨홀에 빠지게 되지요.

(신용카드는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 사용해야 하며
함부로 쓰다가는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산속에서 호랑이에게 붙잡힌 해와 달 아이들을 보게 되고
호랑이앞을 가로 막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떡을 주며 호랑이에게
떡카페를 차리는 것을 제안하게 되고 호랑이와 함께 떡을 맛있게 만들어서
숲속의 암산왕 호랑이와 돈 계산법을 배워 가며 떡을 잘 팔았답니다.

아이들과 수와 돈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며 재미있는
계산법과 돈의 사용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재미있게 책을 읽었답니다.

튼튼이는 뽑기 하고 싶다며 500원 동전이 필요하다고 하고,
사랑이는 물풍선 놀이 하고 싶다고 1000원 지폐 1장을 달라고 하네요.
책 열심히 읽고 활용하는 모습에 동전과 지페를 주었답니다.

 

 

행복해 하는 두 아이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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