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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세계 지도 - 한눈에 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8
안드레아 에르네 지음, 안네 에버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첫번째 세계지도...여러 장의 지도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 놓은 것을 지도책이라고 해요.
세계지도를 한눈에 보기 쉽고 재미있게 엮은 지도책 맘에 쏙 드네요.
아이들이 흥미있게 열어 보는 미니 플랩북 자연과 환경등..
자세한 그림과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고요.
지구본은 적도를 가운데로 북극점과 남극점을 알려주네요.
자연환경과 재미있는 구경거리, 문화와 볼거리,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세계지도와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벽에 붙이고,
아이들과 나라 와 국기 찾기 게임도 하고요.
5대양 - 북극해, 남극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을 찾고요.
6대륙 -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
찾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사랑이가 말하기를 "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가 제일 크고 넓어요." 하네요.
아시아는 다른 나라보다 중국과 인도가 있어서
세계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알려 주었답니다.
튼튼이는 친구 조비의 나라와 국기를 찾으며,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따라 자세하게 알려주는 축제, 산맥, 시장, 산, 수도,
도시 사람들..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찾는 즐거움이 있고요.
아이들과 팝업창을 열면서 만나는 자세한 그림과 설명들로
오랜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정보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알프스의 외츠탈 계곡의 빙하에서는 5,300년 동안 얼음 속에
묻혀 있던 한 남성의 미라가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인류의 오랜 역사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요.
아이들은 보면서 무섭다고도 하고, 신기하다고 하네요.
나의 첫번째 세계지도 ... 세계 모든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나라마다의 모습을 보면서 세계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의 첫번째 세계지도...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문화와 종교는 다르지만
동그란 지구에 같이 공존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유럽의 46개 나라 가운데 28개 나라가 현재 유럽 연합 (EU) 회원이라네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로마에 있는 바티칸 시국이고,
인구는 900명 정도 된답니다.
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교황이 이곳에 산다고 하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네요.
이슬람 교도라면 평생 꼭 한번은 메카를 찾아
죄를 깨끗이 씻어 내야 하는 신성한 곳이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8,848미터의 에베레스트산이 있고요.
인도네시아는 1만 8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답니다.
힌두교에서는 소를 신성하게 생각하고,
불교의 승려는 매일 수행을 하지요.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환경과
동물들, 자연들을 보면서 세계는 정말 크고,
다양하기에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를
공부하고 여행하며 각 나라에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지식과 경험으로 희망찬 꿈을 펼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나의 첫번째 세계지도...역사와 문화와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곳곳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알기 쉽게 설명되어
아이들과 세계를 여행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