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속 강아지 - 이재복 동시집 J.H Classic 3
이재복 동시.사진, 이순영 그림 / 지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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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사진 : 이재복 ~ 2015년 만 11세 서울 서원 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
동생 순영이와 남매 동시집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과
동화책 '투명인간 노미'를 쓰고, 2014년 피아노 음반을 넣어 만든
영한 동시집 ' 나 쿠키'
엄마와 동화책 '애플드래곤'을 출간했네요.

그림 : 이순영 ~ 서원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
2014년 8월 '표범'시로 (동아일보) 문예상 장원을 받았고요.
오빠 재복과 함께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 '코코아 속 강아지'
동화책 '투명인간 노미'를 출간했네요.

지혜 출판사입니다.


 이재복 소년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놀라움과 감동으로 가슴 뭉클해 지더라고요.
초등학교 6학년에 동화책과 시집을 출판하고,
피아노를 잘 치고 멋진 꿈을 펼치는 모습이 대견하고,
강아지를 안고 있는 순수한 동심이 사랑스럽네요.


바비큐 파티 시를 읽으면서 돼지가 돼지를 잡아 먹는다.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표현에서
아이의 독창적이고 놀라운 표현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순영이의 그림은 목구멍을 넘어갈 때도
죽음을 모르는 포도를
색과 함께 표현한 표정이 마음에 쏙 담기네요.
포도 먹을 때 마다 생각 날 것 같아요.


눈을 감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상상되는 그림과
그림이 떠오르는 시의 표현들 정말 좋네요.
두 아이의 놀라운 표현력과 솜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초등학생이 이렇게 멋진 글과 그림으로
나와 마음을 감동과 감탄으로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바다는 맑고 깨끗해야 한다.
.......
쓰레기가 음식인 것이 좋아?
...........
맑고 깨끗한 바다를 불러 오는 일
....
다이어트처럼 노력해야 되는 일.

바닷새 헌법 제 1조 1항 은
환경과 우리의 건강을 들여다 보며
쓴 것처럼 가슴 뭉클하며,
꼭 다이어트처럼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노력을 해야겠구나 느끼게 합니다.

우리 두 아들들에게 시와 그림을 읽어 주며
두 아들의 꿈을 크고 넓게 깊게 키워 주고 싶네요.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해준 고마운 재복이와 순영이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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