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포 아이들 아이앤북 문학나눔 16
박남희 지음, 김현영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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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은하수 두성입니다~♡

 

" 고래포 아이들 "

 

♡~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 

  


박남희 글 김현역 그림 아이앤북 출판사입니다.

 


 옛날에는 고래 고기를 먹었다고 합니다.
고래를 잡는 어부들을 생각하니 큰 고래와의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떠오르며
동물원에 있는 고래들이 생각이 나네요.
일제 강점기 배경으로 고래포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우리것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일본군인들의 시퍼런 칼 앞에서 비유를 맞추고
출세하려는 사람과 아기 고래를 먼 바다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의 순박한 마음이 대조 되면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일본인 조합장 딸 유키코와 웅이 기득이가
힘을 모아 아기 고래를 먼 바다로 보내는 모습에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어른들이 배워서
자연을 보호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의 갈등과 미움과 우정이 담긴 책
아이들과 그림읽기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사랑이와 튼튼이는 고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고래는 크고, 물을 품어 내고, 무섭다고 표현하는 튼튼이와
고래는 똑똑하고 쇼도 잘 하고 귀엽다는 사랑이...
사랑이는 고래쇼를 봤던 기억으로 이야기 하네요.
두아이의 생각처럼 고래는 다양한 크기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우리나라에도 고래가 가끔 찾아온다고 말했더니,
고래를 보고 싶다는 두 아들입니다.
고래들이 우리나라를 자주 찾아와서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물원에 있는 고래들도 바다 구경을 시켜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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