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짜고 때로는 쓴 역사 속 소금 이야기 이야기 역사왕 6
설흔 지음, 정승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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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은하수 두성입니다~♡


"때로는 짜고 째로는 쓴 역사 속 소금 이야기"


♡~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


 



글 : 설흔  ~  지은책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소년,
아란타로 가다, 우정 지속의 법칙, 칼날 눈썹 박제가,
멋지기 때문에 놀로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 도서상 대상을 바았네요.

그림 : 정승희  ~  그린책 ~ 랑랑 별 때때롱, 나 혼자 자라겠어요,
책 빌리러 왔어요, 삼국유사, 꼼지락 공주와 빗자루 선생님, 
와글와글 용의 나라,  밥 안 먹는 색시, 임진년의 봄 등이 있네요.

 스콜라 출판사 입니다.
 



소금은 우리 아이들이 찍어 먹기 좋아 하는 양념이지요.
소금이 없다면 ?  정말 심심하고 싱거운 삶이 될 것 같아요.

짠맛은 식욕을 자극하고 입맛을 당기고,  몸에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요.
소금을 보면~ 바다, 어부, 소금장수, 김장, 엄마, 시장, 아이들 다양한 생각이 떠오르네요.
옛날에는 바닷물을 끊여서 소금을 얻었다고 하네요.
소금이 되기까지 많은 나무의 희생과 어부들의 땀과 바닷물의 조화가
이루어 져서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던 시대를 생각하니 ,
소금의 소중함이 몸속 깊이 느껴지네요.

우리 조상님들도 일찍부터 소금으로 인한 전쟁과 논쟁을 많이 했네요.
제가 존경하는 세종대왕님도 고민을 하셨고요.

대마도 정벌에 큰 공을 세운 소금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어요.
세종대왕님은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일이 많았지만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려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장면에서
콧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핑 돌았더니...
엄마 왜 울어?...하는 튼튼이...
세종대왕님이  전쟁에 나간 소금장수에게 소금을 내야하는 
일을 면제 시켜 주는 장면이 감동적이어서 그래...
책을 읽어 주다 보니 제 감정 주체를 못하고 ...

요즘의 대통령들이 장관들과 의견이 부딪힐 때, 
진정 백성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지...깊은 한숨이 나오네요.

백성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백성을 위한, 백성에 대한, 백성을 위해서
온몸 다해 자신을 희생하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희망하며 ...
소금에 대한 이야기가 역사와 현재를 생각하게 하며 감동과 나눔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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