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된 먹구름과 개구리 숨쉬는책공장 너른 아이 3
나효주 글.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안녕 하세요 은하수 두성입니다~♡

 

"친구가된 먹구름과 개구리"

 

♡~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


 

 

 


♡~ 글, 그린이 : 나효주

    

♡~ 숨쉬는 책공장 출판사입니다 ~ ♡


2014년 한국 안데르센상 출판미술부문 대상 수상작입니다.

 

 

 


사나운 비와 바람을 몰고 다니는 먹구름은
친구가 없어서 늘 외롭습니다.
먹구름은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다가가서 말을 합니다.
"해야 같이 놀자." "싫어 너는 너무 새카매서 무서워."
"달아 같이 놀자." "싫어 너는 날 가려서 빛을 비추지 못하게 하잖아."
구름은 슬퍼서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 합니다.
"별아, 같이 놀자." "싫어, 너는 비바람을 몰고 다니잖아."
친구를 찾지 못한 먹구름은 아래로 내려와 친구를 찾지만,
모두들 놀라 집으로 황급히 달아 납니다.
화가 난 먹구름은 거센 비를 뿌리고, 세상은 온통 물바다가 됩니다.
비가 그치지 않자 동물들과 식물들은 근심에 싸입니다.

빗소리를 듣고 잠을 갠 개구리는 수영하기 좋은 날이라면서,
물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수영을 하고요.
여러날 동안 비만 내려 동물들과 식물들은
'먹구름은 춥고 무섭다며 더욱 더 가까이 하기를 꺼려합니다.
저도 어릴때 장난 심하고 잘 때리는 친구는 멀리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에게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서 그랬겟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싶네요.

개구리는 먹구름을 찾아가서 먹구름의 야기를 들어주고,
먹구름의 장점을 칭찬하며 정답게 말을 하고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먹구름은 개구리 친구가 생겨 화도 풀리고,
개구리와 숨바꼭질 놀이 하고, 노래 부르기 하며 행복해 집니다.
비가 올 때마다 개구리가 우는 것은
오랜 친구 먹구름을 만나 반가워서 그런 것이랍네요

먹구름은 비를 내려 나무와 예쁜 꽃을 피우고,
여름 한낮의 더위를 식혀 주고,
우리들의 일용할 물을 공급해 주는 좋은 친구랍니다.
논밭이 말라 쩍쩍 갈라지는 봄날!
먹구름과 함께 내리는 단비는 참 소중하지요.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을 보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친구가 되고 싶어 집니다.

친구가 되어 행복한 먹구름과 개구리를 보면서 행복한 책읽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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