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친구들 상상놀이터 10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아서 하워드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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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친구들


신시아 라일런트 글, 아서 하워드 그림, 원지인 역,

보물창고 출판사, 경자년 2월.


아이들이 친구들을 몇명 사귀면 좋을까요?


어떤 아이들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어떤 아이는 한 두명과 단짝으로 지내며 놀고,

우리집 두 아이들은 서로 다르게 친구를 만나고

서로 관계를 맺으며 놀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기분좋게 학교 생활 사회 생활을 하기를

바라면서 '멋진 친구들' 책 속으로 빠져 봅니다.


튼튼이는  "청설모와 개가 친구가 될 수 있나요?"

"글쎄, 청설모 스텀피와 코나에게 물어 봐야겠지?"

튼튼이 호기심을 책 속에서 해결하기 위해

엄마는 천천히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갑니다.



멋진 친구들 


청설모 스텀피는 

구스베리 공원 남쪽에 있는 오래된 아카시아 나무에서 

동쪽에 있는 참나무로 이사를 하고,

자신의 새로운 둥지를 

잔가지, 나뭇잎, 아름다운 헝겊 

조각들로 가득 채웠어요.

스텀피는 수집가랍니다.

예쁜 조약돌, 동전, 껌 종이, 빨대, 깃털 등

스텀피의 보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사랑스러운 시계였어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둥지가 바로 스텀프 집이랍니다.


학창시절 우표 수집, 조약돌 수집하던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읽어주니

청설모 스텀프가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홀로 아기를 낳아야 하는 청설모 스텀피를 

걱정하는 큰 개 코나와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제가 살았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재미있는 동화랍니다.


몸집이나 생김새는 재각각인  멋진 친구들

소라게, 박쥐, 족제비, 고양이를 만나면서

스텀피와 코나가 서로 힘을 모우고

주변 동물들과 이야기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튼튼이는 책속 이야기가 재미있고 

서로 돕는 동물친구들이 부럽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일은

잘 소통하고 배려하고 협동하며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멋진 친구들' 책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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