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화, 권수진 글, 김영수 그림, 와이즈만북스, 기해년 5월.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나노봇은
어떤 일들을 할지 많이 궁금해 하는
우리 두 아이들과 '미래가 온다 나노봇'책
속으로 풍덩 빠져 봅니다.
제가 초등학교 들어 갈 때는 수도물은 펌프로 쓰고,
텔레비젼은 동네에 몇집 안 되어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밤 8시까지만 보고 아쉬워 하며
친구들과 헤어지고, 영화는 동네에 1년에 2번정도
상여하러 오면 온 동네 사람들이 회관에 모여서
보다가 잠들어서 엄마 등에 업혀 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으로부터 30-40년 전 시골에는
아주 평화롭고 조용하고 전기와 자동차
지금 세상과는 상상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이었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 하듯 들려주면
눈을 깜빡깜빡 하며 믿기지 않는듯 하지요.
지금은 4차 혁명이라며 과학의 무수한 발달과
컴퓨터 산업의 무수한 발전으로
사람들이 처리하는 능력을 능가하여
기계들이 모두 처리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할 나노봇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보려니
옛날 제 시절을 회상해 보면서 정말 별세상에 온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