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꽃집의 비밀 비밀의 정원 1
지나 마이어 지음, 웰레 툴로니아스 그림, 김완균 옮김 / 제제의숲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두근두근 꽃집의 비밀

지나 마이어 글, 제제의 숲 출판사, 무술년.

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내가 아는 꽃은 장미, 국화, 튜울립, 수선화, 라일락...

향기롭고 예쁜 꽃만 떠올랐는데...

바이올렛과 함께 꽃에는 다양한 마법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 들판에 있는 소중한 꽃들이 점점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네요.

어릴적 산에서 보았던 할미꽃의 전설도 떠오르고요.

한약제로 쓰이는 다양한 꽃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두근두근 꽃집의 비밀

책 표지에 나오는 빨간머리 주인공 바이올렛은 9살

양 부모 밑에서 곱게 자라고 있지요.

어느날 이모 아비가엘은 바이올렛 동네로 이사와서

꽃집을 차리고 바이올렛을 일주일에 2번씩 만나며

꽃에 대해 알려 주네요.

이모와 꽃집에 있던 날 술오이풀을 찾는 손님~

긴장한 이모와 손님을 보고 궁금증이 올라오는 바이올렛~

꽃을 구하기 위해 떠난 이모 집에서

바이올렛과 친구들은 궁금한 술오이풀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하고, 이모가 보던 레몬색 책은

마법의 식물도감 책이네요.

꽃을 주문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기쁜날 슬픈날 꽃다발을 선물하게 되는데...

꽃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바이올렛의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 들었답니다.

9살 바이올렛이 이모대신 가계에서

손님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냥 어리게만 생각한 제 아이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아이들과 꽃에 대해 알아 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두근 두근 꽃집의 비밀'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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