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나라, 파란 나라 담푸스 평화책 2
에릭 바튀 지음, 이주영 옮김 / 담푸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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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라 파란나라
 
 에릭바튀 글 그림, 이주영 옮김 , 담푸스 출판사, 무술년 10월

우리나라는 언제쯤 통일이 될까요?

우리나라 남북의 갈라진 벽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빨간 나라 파란나라' 책을 받고서
아이들과 우리 나라 통일을 꿈꾸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비행기 타고 북한에 가고 싶은 사람?" 하니
"손은 번쩍 들면서 동생에게 같이 가자고 하네요."
형제는 재미있는 책을 받고서 사이좋게 한페이지씩
서로에게 소곤소곤 읽어 주네요.

 

 

빨간 나라 파란나라

하나 였던 나라가 왕자들의 욕심에 의해 둘로 나뉘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예요.
두 왕자는 사다리를 건너 가운데서 만나고
사람들은 서로 반대편에 있는 가족과 친구를
그리워 하지요. 아이들은 커다란 종이 비행기를
만들어서 타고 가려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빨강 파랑 흰색등 
강렬한 원색을 강조하며 평화에 대해
지도자가 욕심을 내어 갈라지게 하고
사람들이 군말없이  지도자를 따라
담을 쌓았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요.


사람들이 지도자들에게 
담을 허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만들라고
했을 때 군말없이 지도자들이
길을 만들어서 평화롭게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내용이라
공감을 느끼며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며 우리의 생각 행동을 
빨간나라 파란나라 아이들처럼
행동으로 옮겨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이산가족의 보고싶은 마음이
많이 느껴지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헤어진 가족들이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빨간나라 파란나라'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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