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인크레더블 2 비주얼X에세이
디즈니 픽사 지음 / 대원앤북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인크레더블 2

수잔 프랜시스 글, 롱테일북스 출판사, 무술년 8월.

인크레더블 1을 재미있게 영화로 보고 인크레더블 2를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인크레더블 2를 책과 오디오로 만나는 이벤트로
집에서 오디오 cd 들으면서 영어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Incredibles 2'원서에는 총 23,562개의 단어가 있고,
1000개 이상의 어휘와 표현들이 있답니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원서를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염려스러운 저에게 '시작이 반이다.'라는
명언을 마음에 새기며 도전해 보았답니다.

 

 

 


인크레더블 2

영어 초보자인 저에게 원서를 읽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Incredibles 2' 영화를 보고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서
오디오북을 반복해서 듣고 읽기를 하며,
 모르는 단어는 챕터별로 되어 있는
단어 해석을 보면서 한장 한장 읽어 나갔답니다.
처음엔 좀처럼 넘어가지 않던 책장....ㅠㅠ
중간에 포기할까 접었다가 다시 손에 잡으면서
새로운 단어들과 어휘들이 나를 사로 잡네요.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면서 읽기를 계속....ㅎㅎ

I EAT THUNDER AND CRAP LIGHTNING
나는 위대한 사람이다.
(영화 '록키'에 나오는 단어를 살짝 바꾼 것이라고 하네요.
맘에 드는 단어로 마음속에 쏘옥 담았답니다.



 헬렌은 슈퍼 히어로의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에
일라스티걸로 참여하게 되어 쭉쭉 늘어나는 몸매로 슈퍼우먼이
되어 세상에 어려운 사람들 돕느라 바쁘고,
 아빠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 바이올렛의 질풍노도와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딸의 마음을 도통 알 수 없고,
아들 대쉬의 '수학 문제'는 어려워하고, 막내 아들 잭잭의
숨겨져 있던 놀라운 파워에 초보 주부 아빠는 삼남매를
키우며 쉴새 없는 모습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엘라스티걸이 부러운 저 자신을 보면서
이제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변화해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들들의 미래의 삶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봅니다.

'인크레더블 2' 가족이 함께 뭉쳐서 악당을 물리치고,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주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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