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회독용 정답표, 빈출지문 정리노트, 한장끝장 맞춤부록 제공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이영방.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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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민사특별법

회독용 정답표·빈출지문 정리노트·한장끝장 맞춤부록 제공

 

 

공인중개사 합격은 에듀윌~’

강력한 광고 음악에 에듀윌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교육 브랜드가 된 것 같다.

 

공인중개사 시험 관련 정보를 찾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기출문제만 잘 풀어보면 된다였다. 공인중개사 합격 기준은 과목 당 40점 이상 5과목 평균 60점이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아무리 새로운 문제가 출제 된다고 해도 기출문제집만 꼼꼼히 봐도 점수 받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듀윌 기출문제집은 최근 8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출제 비중과 출제 경향을 보여준다. 그 다음 중요 키워드로 공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대표 기출 문제를 설명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시험 공략법, 해설까지 수록했다.

 

부동산학개론 중 그동안 출제가 많이 되지 않다가 31회차에 7문제가 출제된 부동산 정책론. 요즘 같은 분위기 이면 아마도 출제비중이 더 높아질 것 같다. 문제들 중 부동산 투자론의 계산 문제는 거의 수학문제 푸는 느낌이다. , 수학 문제라고 걱정할 필요 없다. 문제마다 해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내용뿐만 아니라 책이나 부록의 형태도 공부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책이다. 입시나 자격증 시험 등에서 쓰는 공부법이 책 제작부터 고려된 듯 하다. 일단 책은 3권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무겁게 끙끙거리며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 빈출지문 정리노트는 언제 어디나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어보기에 좋다. 그리고 한장끝장 맞춤부록은 책상 앞에 붙여두고 계속 복습해보는데 딱이다. 이런 세심한 배려로 에듀윌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인중개사 합격은 에듀윌. 왠지 신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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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 / 회독용 정답표, 빈출지문 정리노트, 한장끝장 맞춤부록 제공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임선정 외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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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부동산공법·부동산공시법·부동산세법

회독용 정답표·빈출지문 정리노트·한장끝장 맞춤부록 제공

공부 잘 하는 학생과 못 하는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지 알고 공부하는 것이다. 더욱이 자격증 시험처럼 짧고 굵게 하는 공부는 기출문제를 풀며 시험의 감을 잡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기출문제집. 우리나라 대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브랜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에듀윌의 단원별 기출 문제집이라면 믿을만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2차 과목은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부동산공법·부동산공시법·부동산세법이다. 4과목이라 책이 두껍지만 3개로 나눌 수 있게 되어있어 편리하다. 먼저 최근 출제비중을 알려준다. 공인중개사 법령 및 중개실무 과목 최근 8개년 출제 비중은 공인중개사 법령 79.7%, 중개실무 20.3%라고 한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대한 법률은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는 팁도 있다. 두번째 과목 부동산 공법에서는 도시, 군관이계획의 출제 비중이 65.2%나 된다. 그런데 읽다보니 전반적인 출제 비중 변화도 중요해보인다. 최근 8개년이지만 출제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단원도 있고 줄어드는 단원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부동산세법에 가장 관심이 있어 살펴보니 국세와 지방세 위주로 학습하고 취득세, 재산세, 특히 양도소득세의 과세요건과 납세절차 등 전 부분을 학습하라고 한다.

양도소득세의 대표 기출문제는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닌 것은? 과세 대상인 것은?으로 소개되는데 그 외 기출 문제를 읽다보니 과세표준에 대한 문제도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것 같다.

책의 마지막은 31회 시험 문제이다. 모의고사 처럼 전체적으로 점검하면서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해보라는 의도 같다.

이 책이면 왠지 우등생 공부법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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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왓? - 미국식 영어 공부의 진실
큐 팍 지음 / 에이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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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영어는 영어가 아니다!”

영어 컨설팅 최고 전문가가 밝히는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영어와 공부법 공개!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왔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강사들, 책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말 'So what?'

'So what?'이 제목인 책이 있다. 뭔가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 큐 팍씨는 현재 미국 대학 컨설팅 비즈니스를 하는 분이다. 유학컨설팅 학원을 운영하며 수강생의 원서 작성과 최종 검토를 맡았었고 지금은 미국 입시 컨설팅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실력향상 컨설팅을 한다. 현재까지 600여 명의 학생을 미국 Top 40 대학에 진학시켰고 원서를 작성 검토한 것이 6,000건 이상이라는 저자가 알려주는 진짜 미국식 영어 공부법은~~~~ 영어 독서이다.

 

너무 일찍 책 내용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알려줬나?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어공부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영어 독서의 중요성과 그 방법은 뭐가 다를까.

 

큐 팍 원장은 문장의 형식에 집착하고 단어 리스트를 외우고 서론,본론,결론의 글쓰기 스킬을 익히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영어는 언어이고 소통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괜히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CNN 뉴스 보다는 프렌즈를 보라고 하고 다양한 표현을 배우려면 팝송을 들으라 한다. 글쓰기는 단문 쓰기부터 연습해야 중문, 복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독서를 위한 책은 꼭 서점에 가서 1시간 이상 읽어보고 스스로 선택해서 읽으라 한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우스개소리처럼 저자도 언어 공부는 엉덩이와의 싸움이라는 얘기를 한다. 6개월만에 원어민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광고는 잊자. 저자의 말처럼 영어 공부는 요령보다는 꾸준함이다. 팍팍 늘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지 말고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영어 책을 찾아 읽자. 그것이 미국식 영어 공부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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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방지 대화 사전
왕고래 지음 / 웨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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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의 탈을 쓰고 자존감을 들쑤시는 다정한 말들에 대하여

감히 대놓고 파헤치지 못했던 평범한 대화의 결을 해부하다

고래가 되고싶은 저자 왕고래씨. 저자는 나쁜 말은 화살과 같고 미운 말은 바늘과 같다는 말로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책은 미운 말들의 집합소라고 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내상을 입히는 말들 말이다. ‘혹시 나는?’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목차가 재미있다. 나도 모르게 폴폴 풍기는 후각편, 듣다 보면 싸늘해지는 청각편, 입맛 뚝 떨구며 주먹을 부르는 미각편, 차마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시각편,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촉각편.

개인적으로 후각편을 읽으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이해했어?' 라고 말끝마다 상대를 다그치시던 대표님. 그 말씀은 딱 여기 해석처럼 '너의 이해 수준을 못 믿겠어. 내가 만끽할 수 없다면 더 말할꺼야' 라는 그의 의도를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설명이 길고 반복될수록 상대의 자존심에는 진한 스크래치가 생긴다는 저자의 글. 그래 나도 안다. 내가 그랬으니까. 그리고 '누적피로도' 별 5개! 정말 공감 100%의 표현이다. 그래 저자가 대체어로 소개한 ‘더 궁금한 거 있어?’ 꼭 기억해두자. 적어도 나는 '이해했어?' 라는 말은 쓰지 않겠다.

‘차라리’ ‘난 별로’ 이 말들도 조심해야 한다. 상대방의 말이나 선택이 별로라고 단정짓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상대가 뭔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거나 자신의 선택에 동의를 얻고자 말을 꺼냈는데 단칼에 부인당하는 느낌을 준다는 것.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작은 테니스 공이 입에 박히는 느낌을 받는 다고? 어떤 느낌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저자의 글 솜씨가 맛갈나게 느껴졌다.

책을 다 읽고나니 쉽게 들을 수 있는 아니 써왔던 '그건 아니지', '맘대로 해', '그러든가' 등등에서 혹시 나의 진심이 이런 의미들은 아니었을까? 혹시 나의 말을 듣는 상대가 그렇게 느꼈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졌다. 저자가 말한 바로 그 부작용이다. 그래도 알고 앓는게 낫다. 그리고 조금 반성하고, 조금 조심스러워져야겠지. 그건 이 책의 순작용이다. 그리고 절대절대절대 앞으로 쓰지 않을 말을 찾았다. '넌 그래서 안돼'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괜한 말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 읽어볼만 한 <후회 방지 대화 사전이며 성숙하게 말하기 사전>.

말은 상대와 바르게 소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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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1 과학이슈 11 11
반기성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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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K-뉴딜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과학이슈 11. 지난 호를 읽으며 유행처럼 번지는 마라열풍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거나 새로 발견된 과학적 사실을 심도있게 읽어보는 것이 뭐랄까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색다른 경험이 되어 좋았다. 이런 좋은 기억 때문인지 이번 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했다.

11개의 주제 중 가장 관심이 생긴 주제는 유사고기.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를 덜 먹으면 지구를 덜 오염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왠지 좋아서 그런 것 같다.

현대의 대체육은 크게 식물육과 배양육으로 나뉜다. 필자는 식물육의 기원을 1500년 전 중국 남북조 시대라한다. 양나라 황제였던 양무제가 승려들이 술과 고기를 먹는 행위를 금지시켰고 이에 따라 사찰에서 콩고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글쎄 그 시절 배가 고팠던 양민들도 콩고기를 먹지 않았을까?

어쨌든 오늘날의 식물육은 미국의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푸즈로 대표된다. 개인적으로 불맛이나 고기 익는 소리나 향을 거의 재현했다는 임파서블 버거가 궁금하다. 새롭게 알게 된 정보는 배양육이다. 가축의 조직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이를 분화시켜 식용 고기를 생산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식용 고기에 전기자극을 주어 원하는 고기와 부위를 배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소고기 안심도 저렴하게 먹는 날이 멀지 않았군 이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런 배양육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햄버거 패티가 25만 유로, 우리돈 3억원이었고 지금은 250달러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는 글. 게다가 치킨너겟 1조각을 만드는데 2주가 소요되어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도 적다고? 배양육 연구가 쓸모없어 보이는 것은 너무 성급한 생각일까?

그 뒤로 3D 프린터로 고기를 찍어낸다는 신기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너무 자세히 적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이 외에도 신기한 주제가 10개나 더 있다. 과학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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