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3 - 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ar, with Workbook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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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ER.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레벨 3는 레벨 2와 같이 개념확인 → 연습 문제 → 작문 연습 → 단원 마무리로 이어지는 문제풀이 과정이 있다.

해커스북 홈페이지(hackersbook.com)에서 추가자료로 서술형 대비 영작/해석 워크시트, 불규칙 동사 테스트. 예문/문제 해석, 단어 리스트, 단어 테스트, 단어암기 MP3까지 제공한다니 고등학교 과정 들어가기 전에 정리차원에서 공부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제일 처음 기초 문법은 품사, 문장의 형식 등을 다시한번 설명한다. 그리고 챕터 1 시제.

레벨 3에는 현재완료진행, 과거완료진행, 미래완료진행 시제가 추가되어 있다. 우리나라 말에 없는 개념이라서 조금 헛갈리는 듯 하지만 자꾸 문장을 읽다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작문 연습 문제는 서술형 문제 준비에 좋을 것 같다. 중간, 기말고사 등 내신 준비를 하려면 서술형 문제 대비는 꼭 필요하다. 이제 챕터 테스트로 넘어간다.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가 모두 있다. 24 문제는 문장에 올바른 시제를 선택하는 유형과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시제를 통일하는 유형, 용법이 다른 것을 찾는 유형, 문장을 배열하는 유형, 완료나 완료 진행형 시제로 문장을 완성하는 유형 등이 있다. 예전 시험공부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웃음이 났다.

워크북은 챕터의 유닛별로 문제가 있고 그 다음 챕터 테스트가 이어 나오는 구성이다.워크북도 문제 풀기 반복이다. 이래서 실전 대비라는 카피를 붙인 것일까? 어쨌든 챕터 1 시제부터 챕터 12 특수 구문까지 워크북을 다 풀고나면 왠만한 문법 문제에 대해 자신감이 생길듯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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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2 - 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ar, with Workbook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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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

영어교육을 시키면서 제일 고민되는 것은 영문법이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구어,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말을 배우다보니 문법에 크게 상관없이 뜻만 통하면 어느 정도 허용되는 교육을 시켰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문법이라는 규칙이 나타나고 문장의 형식, 시제, 조동사, 수동태 등등 아이가 이해하기도 어려운 문법 용어들이 영어를 어렵게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문법. 부담없이 쭉~ 읽고 지금 알고 있는 문법을 정리해보게 할 수 없을까 하는 그런 책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알게된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문법을 익히고 기출 문제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이다.

가장 좋은 점은 먼저 개념 설명을 익히고 Smart Check(개념 확인) → Practice(연습문제) → Writing Exercise(작문 연습) → Chapter Test(단원 마무리)까지 문제를 풀어보며 이해도를 점검하고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문제를 풀어봐야 문법의개념이 어떻게 시험에 출제되는지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별도로 분권되는 워크북은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풀어보고 약점을 찾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인다.

아이에게 풀어보게 했다. 채점 결과를 보니 레벨 2는 중3이 풀기엔 좀 쉬운가 보다. 자신감 붙이는 용도로 쓱 풀어보게 해야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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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요리 101 -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호멜 푸즈 지음, 고은주 옮김 / 북카라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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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스팸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요리책

  

 

 

나에게 스팸은 나름 고급 햄이라는 인식이 있다. 나의 어린시절 스팸은 소세지에 비해 비교적 고가였던 기억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조금 비싸지만.

어찌되었건 햄이라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 스팸.

스팸 제조사인 호멜 푸즈가 책까지 만든 레시피가 궁금해졌다.

 

 

머리말에서 매거진 RV Living 창립자이자 편집자인 타라 콕스는 대공황 말기에 출시되어 제 2차 세계대전에 보편화되었던 스팸의 역사로 부터 시대별 스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소비 트랜드까지를 이야기한다.

, 이 책으로 인해 스팸은 고급 요리이면서 저렴한 요리 그리고 매우 특별한 요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타라 콕스씨가 2016년 미국 스팸 챔피언십에서 스팸 아이스크림으로 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 레시피도 담겨있으려나?

 

 

책은 스팸을 넣은 요리 레시피 101가지를 아침,점심,저녁 식사, 파티용 에피타이저와 간식, 셰프의 고급 요리로 나누어 구성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스팸 김밥, 스팸 김치 주먹밥(이 책에 주먹밥은 다 이렇게 생겼다. 일본 초밥처럼 보이고 싶었나?), 부대찌개 등도 소개된다. 조금 아쉬운 것은 음식들이 일반적인 레시피에 스팸을 넣었다~ 정도이다. 김치참치 주먹밥과 김치스팸 주먹밥 같은 그런 느낌 말이다.

 

뒤쪽 셰프의 고급요리 섹션은 좀 다를까 하는 생각으로 살폈다. 프라이드치킨과 스팸 비스킷이 눈에 띈다. 브런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이 요리는 간단히 소개하면 비스킷에 프라이드 치킨을 얹고 스팸 크림소스를 얹는 요리다. 스팸을 갈아 넣은 그레이비소스가 어떤 맛 일지 궁금해졌다.

 

스팸으로 할 수 있는 101가지 요리. 레시피들이 아주 일상적이다. 그만큼 스팸과 우리가 친근하다는 의미겠다. 일단 이 책 한 권이면 뭘 먹을지 걱정은 없을듯 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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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도리의 그림 수업 - 낙서부터 드로잉, 캐리커처까지
박순찬 지음 / 아라크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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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친해지고 싶은 모두를 위한 그림 수업

 

 

저자 박순찬 화백은 그림 그리는 것을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나 타인의 관심을 얻거나, 잠깐의 취미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물을 관찰하고 그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개척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 이 책은 전문적인 스킬이나 특정 스타일의 작업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림 그리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라고 한다.

만화책이라 좀 가볍게 생각했는데, 저자의 집필 의도가 생각보다 철학적이다.

 

책에는 냥도리, 리리, 그림선생 캐릭터가 등장한다. 길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그림선생이 그림은 누구나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말에 냥도리와 리리는 그림을 배우기로 한다.

 

그림선생은 그림의 시작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과 평소에 사물을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사물의 용도나 개념을 생각하지 말고 형상만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 그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물의 형상에 집중한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이미지의 배반>을 활용해 설명한다.이 그림은 파이프라는 단어를 붙여놓은 그림일 뿐 실제 파이프가 아닌 관념일 뿐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들의 머리 속 사물에 대한 개념을 버릴 때 무심코 지나치는 주변의 물건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낯설게 보기라는 인문학적 접근이다.

 

관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후 연상법이나 가상 스케치로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미지 트레이닝 같은 방법인데 허공에 상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나도 앞에 앉은 사람의 신발을 그 옆 공간에 그려봤다. 비율을 관찰하고 선을 긋고. 그리며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는 것이 진짜 연습이 된다.

 

드디어 캐리커처다. 캐리커처를 그릴 때는 우선 그 사람의 전체적인 얼굴형, 주요 부위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파악하고 세부적인 특징들을 그려 넣으면 된다. 스티브잡스와 빌 게이츠의 얼굴을 비교해서 설명하는 내용이 이해하기 쉽다. 물론 그리기 능력은 별개겠지만.

 

저자의 이야기처럼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그림 그리기. 어렸을 때 낙서를 하듯 주변의 사물들을 하나씩 그려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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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 classic edition 1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성혜 옮김 / FIKA(피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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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조금은 서툴지만,

마음은 따뜻한 곰돌이 푸와 친구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곰돌이 푸. 요즘은 모르겠지만 40대 이상의 중년들에게는 어렸을적 만화와 캐릭터 상품으로 아주 익숙한 디즈니 캐릭터. 개인적으로 푸 보다는 티거를 좋아한다. 꼬리로 통통 튀어다니는 그 호랑이 말이다. 그런데 초판본에는 그 친구가 없었다.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였나? . 어찌되었건 아주아주 오랜만에 국내에 최초로 출간된 초판본이라는 이름으로 푸를 만났다.

 

책은 저자로 보이는 화자가 크리스토퍼 로빈(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 인형들의 주인)과 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자기들의 이야기를 매일 하나씩 들려주는 화자. 화자는 크리스토퍼와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도 하고 동물 친구들의 생각을 묻기도 한다.크리스토퍼는 아주 정서가 풍부한 아이로 자랐겠거니 싶다.(아이를 카워보니 드는 생각)

 

이야기 중 쿵쿵쿵 계단에 머리를 찧으며 계단을 내려오는 것이 푸의 유일한 방법이라든지, 래빗의 집에 푸가 끼었을 때 일주일 동안 책을 읽어준다든지, 뭐든 잘 아는 친구 아울의 집 앞에 쓰인 안내문의 오타들, 피글렛을 구하러 우산을 타고 가는 모습, 크리스토퍼 로빈이 푸를 위해 선물한 특제 필통 등의 세심한 설정이 진짜 어린이 동화답다. 그런데 조금 오래전 어린이의 모습이다. 요즘 아이들도 저런 일상이 있을까?

 

마음은 따뜻한 곰돌이 푸와 친구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카피를 기억하며 이야기속 당부들을 찾아봤다.

 

<캥거의 집에서 피글렛이 목욕을 하게 된 이유>

푸는 캥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혼자 생각했어

나도 캥거처럼 점프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누군가는 할 수 있어도 누군가는 할 수 없는 일도 있는거지. 세상일이 다 그렇지.’

   

<크리스토퍼 로빈이 이끄는 북극 탐험대>

이요르가 엉겅퀴를 깔고 앉은 아이들에게 하는 말

싱싱한 기운이 다 사라진다니까, 앞으로 다들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서 남을 배려하는 태도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든다고

 

이 외에도 푸와 친구들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한다. 삶에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 같은 그런 이야기이다.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 피글렛, 래빗, 캥거, , 아울, 이요르의 이야기를 읽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다. 손그림 느낌의 삽화도 예쁘고. 읽는 내내 미소짓게 하는, 내 어렸을적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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