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2 - 초등 영문법 쓸 수 있어야 진짜 문법이다!, 최신 개정판 초등 문법이 쓰기다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 키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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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영어교육에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면서도 세계적으로 영어실력이 꼴찌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은 교육방법의 잘못에 있다.

그중에서 문법을 따로 배우는 문제가 크다.

언어는 읽기, 듣기, 말하기, 문법 등이 버무려진 하나의 언어로 배워야지

문법만 따로 배우는 것은 끝내 영어 문외한이 되는 첩경이다.


<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는

문법만 배우는 '바보 영어공부'에 종지부를 찍는 것으로 올바른 영어 공부의 모범을 보여준다.

문법을 알게 하면서도 문법을 사용해서 영어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안내문에서는 '문법이 쓰기다'의 의도를 명확히 일러준다.

-문법을 배운 다음 영어문장 쓰기로 연장시키면

문법의 개념을 더 확실하게 이해해서 실제 문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이러한 쓰기를 통해 다시한번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총 세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두번째책은

be 동사 과거형, 일반도사 과거형, 진행형, 미래형, 비교급과 최상급, 관사, some, any, all, every, 동사, 접속사, 명령문을 다루고 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덕에

갑자기 어려워지며 학습자가 좌절할 수 있는 도약을 최소화한다.

하라는대로 따라하다보면 어느덧 

문법은 물론 영어 자체에 익숙해져 자신감을 얻은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전체 문장을 쓰는 서술형문제를 풀며 초중등 수행평가와 내신을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워크북이 분권 가능한 형태로 달려있으며

책표지의 큐알코드를 통해서는 원어민 음원까지 들을 수 있다.


정말 영어 공부하기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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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경성 2 - 격동의 한국 근대사를 뚫고 피어난 불멸의 예술혼 살롱 드 경성 2
김인혜 지음 / 해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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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름 모를 작품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충분히 괜찮은 작품인데 왜 나는 전혀 몰랐을까

예술을 바라보는 내 식견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자책을 하곤 한다.


하지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작품의 가치와는 무관하게 유명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묻히는 경우도 많다.

미술에 한정되는 얘기도 아니다. 예술을 비롯한 세상사 인간의 모든 활동에 해당하는 일이다.

예술성보다 중요한 건 운일지도 모른다. 

앤디 워홀이 말했지 않은가. 일단 유명해지라고


공평하지 않아 보여서 너무 불만스럽지만

작가와 작품도 억울하고 원통하겠지만

자기가 한 만큼의 빛을 보지 못하는 건 언제 어디에서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누군가 일부러 무명의 어둠을 걷어내 주기 전에는 영영 빛을 볼 수 없는 신세를 가진 이들이 부지기수다.

심지어 우리의 인생조차도 


<살롱 드 경성>은 한국 근대사에 활동한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다수 무명?의 한국 화가를 되살린 책이다.  

미술에 과문한 내게도 세계에 내놔도 크게 부족하지 않고

드문드문 보아온 유명 서양 작가들의 그것과도 별 차이가 나보이지 않는다.

단 하나 다른 건 유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


국립현대미술관의 학예실장인 지은이가

조선일보에 연재한 글을 모은 <살롱 드 경성 2>는 앞서 

30개의 글꼭지를 모아 낸 첫책에 이어 2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이름도 어려운 외국 화가는 그렇게 알려고 달려들었던

뭇 대중에게 부끄러움을 안기는 저작이다.


우리의 문제는

등잔 위에 빛이 있는데 자꾸 바다 건너에서 광명을 찾으려한다는 거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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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창작 수업 아이디어
지계영 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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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그간 인간이 아주 어렵게 수행했던 일을 쉽게 척척 해주는 도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어느 학자의 말마따나

아침에 유치원생으로 보낸 아이가 오후에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 돌아온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디지털 세상의 발전은 매일 새로운 시대를 사는 기분이다.


교육계에서 이런 변화를 놓칠 수가 없다.

경기도 광명의 소하중에서는 디지털의 파도 위에 맹렬하게 올라탄 교사들이

제자들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수업을 전재하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


디지털 도구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만

소극적인 소비자에 머물뿐 실제 생산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소하중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를

최선두에서 가장 치열하게 다루는 학생과 교사가 있는 학교가 아닐까 싶다.


책 속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다방면의 창작자가 되어보는

18개의 수업이 소개되어 있다.

국어와 체육이 합쳐지기도 하고 국어와 미술이 합쳐지는 통섭은 기본이다.

학교 쉼터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건축설계와 디자인에 가담한 사례는 충격적이다.

  

의지만 있다면 우리도 이렇게 생생히 살아 숨쉬는 수업을 할 수 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을 이보다 멋지게 증명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진심인 여섯명의 교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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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라는 착각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정표
안호기 지음 / 들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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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로 수작업이 기계작업으로 대체되면서

인간은 대량생산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

기계의 주인이 생기고 기업이 만들어지고 자본가가 나타나고

본격적인 자본주의가 태동하게 되었다.


세상이 굴러가는 대원칙으로 돈을 절대적인 기준과 가치로 삼은

자본주의는

오늘의 인류문명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공로가 있으니

돈을 벌기 위한 인간들의 경쟁이

필요 이상의 편리를 낳았다는 점이다.


그렇게 유례없는 풍요로움을 맞은 인간은

마음껏 낭비하고 사용하고 버리며 

200여년의 환상같은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찬란했던 자본주의의 빛 뒤에는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어둠이 잉태되고 있었으니

기후온난화가 그렇고 점점 벌어지고 있는 빈부격차가 대표적이다.


고작 300년도 안돼 인류가 스스로 자신의 목을 쥐게 된 상황을 불러온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순환으로 돌아간다.

문제는 지금처럼 펑펑 만들고 펑펑 사용하는 행위를 영원히 할 수 없다는데 있다.


경향신문 기자이자 편집국장을 역임하기도 하며 

경제와 환경 기사를 많이 썼던

안호기씨는

아직까지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게 정답인줄로만 하는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인간의 행동과 행위가 이전과는 달라져야 함을 설득한다.

물론 기자 정신에 입각하여 그 근거에 해당하는 

다양한 객관적인 자료와 데이터를 동원함은 물론이다.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은 얘기다.

모든 학자와 지식인이 자본주의 체제하 성장 지향을 지속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지만 인간은 아직 칼날이 목에 닿지 않았다는 이유로 망나니 같이 살고 있다.

사실 인간이 없어져야 지구에 사는 인간 외 모든 존재에게 이롭다는 유전정보가 이미 우리 유전자에 각안되어 있고 시나리오가 막바지에 이르렀는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게 정해진 거라면 자살에 가까운 인류의 멸종 과정이 퍽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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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의 마인드 -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태도에 관하여
김찬희(김진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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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짜 리얼김이라는 유명 채널에서(25년 5월말 현재 92만명 구독자)

축구분석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찬희씨가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태도에 관하여'라는 부제의 책을 냈다.

 

2년전 등장해서 자신이 체득한 삶의 지혜를? 거침없이 들려주며

초대박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세이노의 가르침> 처럼

저자가 30여년의 인생살이를 통해 깨닫고 배운 삶의 비결을 알려주지만

전자와 확연히 다른 점은 길게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두꺼운 책이어도 메시지는 짧은 경우가 있다.

저자가 방대하게 많은 설명을 했지만 실상 남겨진 말은 간단하다.

원고가 많으면 대단한 성과물을 낸거 같고 

남들이 보기에도 그럴싸하지만 

결국은 필요 이상의 말을 해서 독자의 시간을 낭비하게 한 셈이 된다.


완벽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를 완벽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완벽은 너무 많이 담겨있어 부담스럽다.

진정한 완벽이란

더 이상 뺄 게 없는 상태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까지 남은 하나야말로 우리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무엇이 아닐는지...


<진짜의 마인드>는 저자가 서두에서 밝혔듯이

거두절미,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진짜 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말만 남긴

최후의 자기계발서이다.


시작부터 실전, 극복, 깨달음, 인간관계, 창작

심지어 사랑에도 한 장을 할애하여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를 적었다.


고작 서른남짓 산 인간이 한 이야기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김찬희씨는 진짜의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할 말이 생겼을 뿐이다.

그때 시간의 많고 적음은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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