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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바로 쓰는 사회정서학습 활동 - 쉽게 따라 하는 41가지 SEL 수업
고윤지 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6월
평점 :
지식과 기술이 전부가 아니다.
사회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건
지식과 기술이 아니라 개개인의 사람들이 올바른 품성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행동하고 말할 때이다.
4차산업혁명이 발동 중인 최첨단의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성의 실종을 걱정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은 교육계에서 사회정서학습을 도입하는데서도 알 수 있다.
2024년 교육부는 사회정서성장지원과를 신설했고
올해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회정서가 부족한 학생들로 인해
붕괴 직전의 상황으로 내몰린 교실 안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학생과 교사들이 대한민국 안에 얼마나 많을지...
무엇보다 교실이 더이상 교육공간으로서의 능력을
속수무책 빼앗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뼈아프다.
누구나 약화되고 있는 '사회정서'를 문제로 인식하지만
어떤 식으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지 모르는 선생님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자신의 감정을 읽어내고 스스로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친절과 공감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책임과 기여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내면의 힘을 단단히 다지는 스트레스 관리
라는 핵심 사회정석 영역을
교육할 수 있는 41가지 활동이 담겨있다.
현직 초등교사들로 구성된 저자들이 특히 신경쓴 부분은
사회정서 수업을 하려는 교사들이
활동의 의도를 한눈에 파악하고 막힘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마음이 사라져가는 사회를 되살릴 수 있는 시도가
대한민국 교실에서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