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3 - 전쟁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이강혁) 지음 / 펜타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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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툰은 제목 그대로

만화를 통해 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걸 표방하는 책이다.


2024년부터 꼬박꼬박 출간되고 있는 본 총서는

동아시아편-글로벌편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이번에는 '전쟁'이라는 주제로 세계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전쟁이야말로 그 어떤 비즈니스보다 인간들의 이해관계와 계산이 가장 복잡하게 얽힌 사업?일 것이다. 그래서 전쟁을 보면 각 나라가 감춰왔던 속셈을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이 술을 먹으면 진짜 이야기를 한다는 말처럼

국가는 전쟁을 통해 자신의 속내를 들킨다.


가장 멀리는 1950년 우리땅에서 벌어진 625전쟁부터

가까이는 올해초 발발한 이란-이스라엘 전쟁 사이에 벌어진

총 10개의 현대사 전쟁을 다루고 있다.


책의 각 장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뉴스 브리핑'에서는 두 나라간 일어난 전쟁의 개요를 설명하고

만화로 내용을 함축적으로 요약해 전해주는 '뉴스툰'은 흡사 복습을 시켜주는듯하다.

마지막 '비하인드 히스토리'에서는 역사를 거슬러 전쟁의 기원과 원인을 쫓음으로써 전쟁의 전체 그림을 보여준다.


제목에서는 '툰'이 강조되어 있지만

오로지 만화로 구성된 책은 아니고

글 중간에 등장하여 내용이해를 한방에 돕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미지의 시대에 만화가 있고 없고가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특히 문자만을 정면으로 마주칠 용기가 없는 '이미지 세대'에게

커다란 디딤돌을 놔줌으로써 올라가야 하는 책의 높이를 한껏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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