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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마인드 - 성공을 만드는 생각
나폴레온 힐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성공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나폴레온 힐은 생전에 두차례에 걸쳐 집필된 미완성 자서전을 남긴다.
미완인 이유는 나폴레온 힐은 1970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자서전의 끝은 1940년대 초에서 마무리 되기 때문이다.
<마스터 마인드>는 각각 '운명의 수레 바퀴'와 '숙명의 손'이라고 명명된 두편의 자서전을 합본한 책이다.
그간 공개된 여타의 책에서는 담을 수 없었던
개인사가 담겨 있어 독자들에겐 결과체로서만 비췄던 그의 족적을 천천히 좇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목인 마스터 마인드는 mastermind로 붙여 쓰면 핵심인물/똑똑한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한칸이 띄어진 master mind는 '정신(마음)의 주인', '사고를 지배하는 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비록 자서전이지만 귀결은
성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태도, 자세를 가져야하는지에 대한 긴 이야기이다.
특히 책에서는 마스터 마인드를 특정한 의미를 일컫는 고유명사로 사용하는데
바로 '두 사람 이상이 분명한 목표를 향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협력하는 정신적 연합'을 뜻한다. 이는 나폴레온이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탁월한 성취가들이 반드시 실천하는 공통 원칙에서 나온 것이다.
결국 성공이란 나 혼자 잘나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스터 마인드 연합을 이루었던 그들이 나를 위해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나폴레온은 먼 훗날 이에 대한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된다.
나폴레온 힐에게 성공이란 '부'이다.
좋은 집, 좋은 음식, 좋은 옷을 누리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는 부자의 삶을 위해서 노력한 것이다.
그래서 이와는 다른 따뜻한 세상, 민주주의 같은 형이상학의 가치 추구를
우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딱히 본받을 게 없는 인물로 치부될 수도 있겠다.
그의 이름이 120년 뒤에 태어나 공익을 우선했던 그레타 툰베리보다 덜 언급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하지만 성공의 종점은 다를지라도 그가
고민했던 성공의 원칙은 여러 가치를 초월하여
참된 삶을 살아가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따라야 할 대원칙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덧. 나폴레온 힐이 정리한 17가지 성공원칙은 아래와 같다.
-목적의 명확성
-마스터 마인드 연합
-실천적 신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호감 가는 인격
-개인적 주도성
-긍정적 사고방식
-열정
-자기 절제
-정확한 사고
-집중력의 통제
-팀워크
-역경과 실패
-창의적 비전
-건강
-시간과 돈의 예산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