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이분희 지음, 김이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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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옷을 입어서인지 누덕할머니라고 불리는 할머니가

숲을 걷다 집채만한 호박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호박 속을 파내고 거대한 호박씨는 울타리를 만들어

집을 만든다.


아늑한 호박집이 만들어지자 숲에 사는 반달가슴곰부터 여우가족, 

그밖에 숲속의 다른 많은 동물들까지

하나씩 집들이 선물을 들고 오는데...


거대한 호박을 발견하는 횡재를 하게 된 할머니는

호박을 혼자 차지하지 않고 숲에 사는 동물들과 함께 나눈다.

그렇게 숲속 동물들은 따뜻한 호박집에서

배부르고 등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봄을 맞는다.


물론 다시 이들에게 찾아온건 

울타리였던 호박씨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들이 다시 열리는 모습이다.

이로써 누덕 할머니와 동물들은 계속 행복한 숲속 생활을 하게 된다는 행복한 결말을 예상할 수 있다.


부의 편중이 심해지고 빈부격차가 수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현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과 태도로 타인과 더불어 살아야하는지를 

명징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봐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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