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홈스테이징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 잘 팔리는 부동산을 위한 AX시대의 공간 마케팅
장미정 지음 / 라온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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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많은 이들에게 낯선 '홈스테이징'이라는 말에 대해 언급해둬야겠다.

홈스테이징은 홈(home)+스테이징(staging)의 합성어로

집을 팔기 위해 내부장식이나 가구배치를 구성하여 집을 매력있게 보이도록 하는 작업을 말한다.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예뻐 보이는 것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뭐든지 간에 팔아야 하는 장사꾼의 입장에서 이런 심리를 도입하는 것은 필연적이라 하겠다.

상품을 포장할때 이왕이면 예쁜 포장지를 사용하듯

집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에서 홈스테이징이 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일찌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홈스테이지 1급 교육을 받고 귀국한

책의 지은이는

2018년 한국홈스테이징 협회를 설립하고 이듬해엔 한국홈스테이징이라는 기업을 창업하면서

자칭 한국 대표 홈스테이징 전문가로 자리매김한다.


2021년 <잘 팔리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라는 홈스테이징 도서를 출간한 바 있고 

이번에는 시대의 대세가 되어버린 AI 도구를 활용하여

누구나 직접 가상의 홈스테이징을 시도해볼 수 있는 책을 냈다.


인공지능이 내가 원하는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잘 명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인공지능에 명령하는 말을 일컬어 '프롬프트'라고 하는데 

적절한 프롬프트를 구사하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공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는 요령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

매번 전후 비교사진 예시로 확연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참고로 책에서 주로 사용한 인공지능 도구는 아래와 같다.

ChatGPT Assistants, RoomGPT, Remodeled AI


비단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일이 없는 사람이라도 

집, 사무실 등 내가 머무는 공간을 새롭게 꾸며보고 싶은 이라면 충분히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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