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드 2020의 키워드는 '개인', '공간','충돌'이다.
1부는 기술, '개인'을 분석하다, 2부 공간혁신, 3부 디지털이 가져올 충돌 이렇게 세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우리는 정보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온라인 쇼핑이 쉬워졌으며, 개인 SNS나 블로그를 통해서 나만의 생각, 일기, 일상을 공유하는 게 일반화되었다. 이렇듯 우리는 디지털이라는 세상에 늘 접속해져 있으며 그로 인하여 개인의 취향이 더욱 더 세분화되어졌고 그것을 토대로 기술이 발전되어 가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각 가정에 하나씩 놓여지게 되었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들이 실시간으로 추천된다. 5G 세상에 들어서면서 스마트 팩토리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자 나만의 제품을 내가 만들어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문, 결제, 배송이 일사천리로 처리된다.
모든 디지털의 방점은 '개인'을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디지털의 기술발전을 이룬 것은 사업의 이익, 매출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 기업은 반드시 개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감각을 동원해야 한다. 그렇기에 개인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은 반드시 마케팅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