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책읽어주는 어플/듣는책/소리책/독서어플+오디언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끔 책을 읽지 못하는 순간에도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때 필요할 것이 바로 오디오북이다. 주부인 경우 집안일을 할 때, 직장인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할때, 그리고 자려고 누웠지만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오디오북이다. 잠이 안 올 때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책을 보면 더 잠이 달아날 수 있다. 이런 순간에 눈을 감고 오디오북을 들으면 내 머릿속의 모든 청각정보가 시각적으로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내가 잠든지도 모르게 잠이 들기도 한다.

책들은 분야별로 잘 나뉘어져 있다. 또는 테마별로 몇권의 책을 묶어서 보여주기도 한다.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책들,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책들을 묶어서 보여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요약으로 들려주지만 분량이 많지 않은 책들은 완독으로 읽어준다. 요약된 책들을 듣고 정말 관심이 가서 완역본인 책으로 읽을 수도 있고 고전이나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을 시간이 내기 힘들어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 요약으로 들려주는 것은 꽤나 도움이 된다. 고전문학의 경우, 잘 요약된 내용을 전문 성우들이 드라마처럼 연기를 해서 들려주니 음성영화를 듣는 거 같기도 하고 직접 완역본과 같은 감동을 전한다.


오디오북을 잘 활용하는 분야중에 어학이 빠질 수가 없는데 어학 관련책도 다양하게 제공하게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기본이고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있다. 틈나는 시간에 잠깐씩 듣기 좋게 되어 있다. 또한 영어는 영어오디오북이라는 분야를 따로 만들어 놓았는데 문학, 명작, 교양/일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고전문학과 각색한 명작동화, 그리고 그리스로마신화가 영어오디오로 제공된다. 명작의 감동도 느낄 수 있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활용하기 위한 좋은 플랫폼이다. 외국어도 공부하고 책도 읽고 이석이조이다.
책을 읽고는 싶지만 책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 또는 장시간 운전때문에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오디오북은 틈나는 시간에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고 마음의 양식도 채워주는 고마운 플랫폼이 될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오디오북의 무료체험권을 제공받아 사용해본 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