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 - 모든 공부의 최고의 지침서
고영성.신영준 지음 / 로크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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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       -고영성. 신영준<로크미디어>

2019.1.20 ****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1. 믿음: 공부는 믿는 대로 된다.
2. 메타인지: 나를 모르면 공부도 없다.
3. 기억: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4. 목표: 성공적인 목표 설정은 따로 있다.
5. 동기: 내게 자유를 달라.
6. 노력: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7. 감정: 감정은 공부의 안내자다.
8. 사회성: 함께할 때 똑똑해진다.
9. 몸: 몸은 공부의 길을 안다.
10. 환경: 공부 효율은 환경 따라 달라진다.
11. 창의성: 창의성은 지능이 아니라 태도다.
12. 독서: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다.
13. 영어: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우자.

14. 일: 실전처럼 공부하면 실전에서 통한다.



 첫번째 믿음에 관해서다. 인간은 자신을 바로보는 관점이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자기 자신을 고정적으로 바로보는, 지능과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진 고정형 사고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지능과 성격도 변하며 노력만 한다면 모든 사람은 변한다고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이 있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첫번째 방법은 우리의 뇌가 성장한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뇌는 부지런히 쓰면 쓸수록 신경간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며 성장한다. 이를 뇌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즉, 모든 사람의 뇌는 죽을 때가지 성장한다. 두번 째 방법은 실패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것이다.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실패를 겪을 수밖에 없는데 실패를 성장을 위한 발판이라고 믿을 때 우리는 성장한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학생일수록 더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꾸준한 학습 전략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또 실패와 무관하게 어려운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경향이 강하다."
 자기효능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자신의 잠재력을 높게 보는 것이 그 해답이다.
-본문 35쪽

자기 잠재력을 인정해 줄 사람이 없다며 슬퍼하지 말자. 결국, 믿는 주체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본문 37쪽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첫 번째 답을 찾자면 그것은 바로 소통이다. 소통할 수 없다면 인간은 더는 사회적 동물이 아니다. 소통의 핵심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 주는 것이다. 우리의 존재는 뇌를 통해 사고하는 것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생각으로부터 나오며, 존재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생각을 인정받는다는 말과 같다. 그렇게 서로의 생각을 온전하게 표현하고 이해하여 제대로 된 소통을 하는 데 가장 밑받침이 되는 행동이 바로 공부이다.   -본문 41쪽



 두번 째 장은 메타인지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메타인지이다. 공부를 할 때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상위인지능력이라고 한다. 메타인지가 높은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높고 실제로 더 많이 공부한다.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은 학습 전략을 배움으로써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실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피드백을 경험하면 된다. 또한 인간의 인지 과정을 알면 메타인지는 높아진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지식의 저주'다.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이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을 지식의 저주에 빠졌다고 한다. 메타인지가 나에 관한 지식과 관련있다면 지식의 저주는 타인에 관한 지식과 관련 있다.



  세번째 장은 기억이다. 단기기억의 역할은 우리의 정신 속에 상호 관련된 정보들을 동시에 유지하면서 작업하고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이 저장소같지만 사실은 작업대에 가깝다. 작업할 때 바로 바로 쓸 수 있게 작업대에 놓아두는 재료로 기억을 사용한다. 작업대에는 4가지 작업대가 있다. 음운회로(phonological loop), 시공간 메모장(visual-spatial sketchpad), 일화완충기(epsodic buffer), 중앙집행기(central executive). 음운 회로는 단어을 읽을 때 속으로 이 단어를 소리 내었음을 알 수 있다. 시공간 메모장은 시각과 공간 정보를 처리한다. 언어를 시공간화하여 저장할 수도 있다. 일화완충기는 가장 최근에 제시된 작업기억 모형으로 음운회로, 시공간 메모장, 장기기억에서 나온 정보를 모으고 종합하는 임시저장고 역할을 한다. 이전 경험들을 해석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활동을 계획하도록 능동적으로 조작하는 곳이기도 한다.
 장기기억을 위한 최상의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시험을 자주 보는 것이다. 두번째는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든 밖으로 표출해 보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간격을 두고 학습하는 분산 연습 효과이다. 두 가지 이상의 과목을 번갈아 학습하는 것이 네 번째이다.  그 외에 자기 참조 효과, 맥락 효과, 심상 활용, 조직화, 첫 낱자 조합 기법 등이 있다.
 기억의 시작은 '주의'이지만 주의는 작업기억에 영향을 받고 작업기억은 장기기억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결국, 공부를 열심히 할 수록 집중력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또한, 반복 학습과 강의는 기억에 있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어렵게 공부할 때 잊기가 어렵다        -본문 110쪽




 네번째 장은 목표이다. 목표 설정의 시작은 목표의 성격이 성장을 위한 것인지 증명을 위한 것인지 제대로 규정짓는 것이다. 우리는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 목표를 분해하자.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성취할 수 있고, 현실적이며, 시간 계획이 가능한 목표로 말이다. 목표를 계속 세분화시켜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동하는지까지 세세하게 계획을 잡는다. 이렇게 하루의 단기목표를 이루어 간다면 결국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장기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당신을 도울 것이다. 명확한 목표가 없다고 실망하지 말고 우선 목표를 찾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되어서 이것 저것 경험해보고 적극적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번 째는 동기이다. 외재적 보상이 단순히 과제를 수행했다는 사실 자체로 주어질 대는 내재적 동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지만 '성장'의 증거로 주어진다면 내재적 동기가 오히려 더 올라갈 수 있다. 개인 최고 기록상, 성장상 같은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율성 자체가 내재적 동기의 핵심인 동시에 자율성을 빼앗기면 다른 동기마저 사라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취득할 때 어느 정도의 권한을 갖느냐가 그 사람의 기억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에게 통제권이 있을 때 더 많이 기억한다는 것이다. 주도성, 책임감, 통제감은 그 어떤 것보다 내적 동기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더 높은 업무 성과를 낸다.
 
 여섯번 째는 노력이다. 모든 자제력은 하나의 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며 뇌의 가소성에 의해 강화될 수 있다. 노력을 지속할 힘은 믿음, 목표, 동기 부여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어떤 분야든 전문가나 대가가 되기 위해서 '충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노력하는 총 시간은 정해진 바가 없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하는 것이 노력하는 양만큼 아니 그 이상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의식적인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 일정 수준 이상 체계적으로 정립된 방법론으로 연습해야 하며, 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로 연습하고 기초를 충실하게 마스터해야 한다. 심성 모형(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 또는 특정 환경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사물에 고나해 어떤 모형을 갖는 것)을 만들어 내는 한편 거기에 의존한다. 피드백과 피드백에 따라 행동을 변경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메타인지와도 연관이 있다. 무엇을 모르는지 알면 더 명확한 계획과 실행이 가능하며 효과적인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심성모형을 키우기 위해서는 3F, Focus, Feedback, Fit(수정)이 필요하다.
 전문가가 되려면 '제대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일곱번 째는 감정이다. 아이의 독서력은 글자를 언제 배웠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머릿속에 얼마나 많은 어휘와 문장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런 이유로 5세 때 미리 독서를 시작한 아이가 7세 때 독서를 시작한 아이보다 더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7세 전까지는 문자를 외우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부모가 많이 읽어주면 된다. 한글을 부모가 교육하는 데 있어서 감정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이에게 좋지 않다. 왜냐하면 감정은 학습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인식을 협소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긍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인식을 확장한다.

 


여덟번 째는 사회성이다. 우리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활성화되는 뇌의 부분이 사회 인지 신경망과 거의 일치한다. 뇌의 기본신경망은 사회적 관계를 항시 염두에 둔다는 사실이다.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이 외로움을 겪는다면 한 사람의 지적 과제 수행 능력을 떨어뜨린다. 자제력을 끌어내리고, 지능 지수도 낮추며, 직장인의 업무 능력도 저하시킨다. 한마디로 외로우면 멍청해진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잘하는 것은 시험 성적을 잘받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미리 알고 공부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다면 일에서뿐만 아니라 삶에서 긍정적인 일들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은 공감능력이다.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타인과 잦은 상호작용을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잘 '상상'하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면 공감능력이 향상된다. 대인관계를 높이는 7가지 기술은 일관성, 존중, 경청, 조언, 겸손, 칭찬, 실수이다.
 사람들을 세 부류로 나누면 받기만 하는 테이커, 받는 만큼 주는 매처, 주기만 하는 기버가 있다. 성공한 기버들은 강한 동기부여 요소인 이타심과 이기심을 자신 안에 적절히 융합시켜 일을 추진해 나간다. 자신의 희생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최고의 보상이기 때문이다.

 


아홉번 째는 몸이다. 풀리지 않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고민스러운ㄴ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그리고 아이디어의 샘이 메말랐을 때 무의식이 힘을 발휘하도록 우리는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신체는 밀어붙이도록 만들어졌다. 우리는 신체를 밀어붙이면서 뇌도 함께 밀어붙인다. 학습과 기억력은 우리 조상들이 식량을 찾게 해주었던 운동 기능과 함께 진화했다. 따라서 뇌에 관한 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무언가를 배울 필요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꾸준히 걷기와 달리는 학습에 도움을 준다. 수면 부족은 아이큐도 떨어뜨린다. 청소년들은 특정 시기의 호르몬 변화로 일찍 잘 수가 없다. 그러므로 청소년 대부분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가장 몸의 생리와 맞는 것이다. 우리 뇌가 열심히 공부하면 그 부산물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생기고 아데노신은 뇌의 수용기에 들러붙는다. 그런데 아데노신이 일정수준 이상 쌓이면 이것은 피로를 유발하는데 커피의 카페인도 또한 이 수용기에 들러붙는다. 수용기에 카페인이 들러붙으면 아데노신이 붙을 수 없기에 우리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피로감을 덜 느끼는 것이다. 커피도 마시고 낮잠도 잔 사람이 암기력, 가상 운전, 집중력을 요구하는 업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열번째는 환경이다. 공상과 집중 상태의 전환이 섬엽이라는 뇌의 부위에서 발생하는데 섬엽은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한다. 사람마다 스위치 전환의 상태가 다른데 공통적으로 스위치를 자주 사용할수록 피곤함이 증가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피로감이 상승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 전전두엽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문제해결이나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부위이다. 독서할 때 언어, 기억, 시각적 처리등의 뇌의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과 상반된다. 인터넷을 사용하면 쓸데없는 의사결정, 관계없는 문제 해결, 주의력 분산의 세가지 콤보가 뇌를 공격하게 되면서 실제 콘텐츠를 보는 집중력이 저하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우리의 뇌도 소위 인터넷을 보는 뇌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환경은 우리가 만들지만 그 환경이 우리를 만든다.



 열한번 째는 창의성이다. 창의성은 단지 사물을 잇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그토록 굉장한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 창의성의 첫 번째 태도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기 위해 바라보고 생각하는 자세다. 두 번째 태도는 연결하기 위한 재료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즉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 왜냐하면, 연결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다양한 경험은 자기에게 이질적이고 낯선 경험일수록 창의성을 발휘할 확률이 높아진다. 창의적인 인간이 되고 싶다면 다양하고 낯선 경험을 하라. 자신의 전문 분야와 다른 분야의 취미를 가지거나 해외여행을 가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책을 읽어라.



 열 두번째는 독서이다. 지적인 호기심을 갖고 '왜'라는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식이 있을 때에야 비로소 지식의 공백을 느끼게 되고 더 알고자하는 욕구가 발현된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호기심은 '지식 감정'임을 알 필요가 있다. 지식의 부재는 느끼는 것이다.
 독서 습관을 만드는 7가지 방법은 스마트폰과 멀어지기, 자신이 책을 읽기에 최적의 장소를 물색한다. 그냥 읽기, 책을 한꺼번에 많이 사기. 움베르토 에코는 반서재라는 개념으로 서재에 읽은 책만 있으면 무슨 재미로 서재에 가겠냐고 했다. 읽지 않은 책으로도 채워보는 것이다. 3~4권 동시에 읽기, 다독가를 주변에 두기이다.



 열 세번째는 영어이다. 이 장에서 다루는 영어 공부법은 만 13세이상 한국에서 살고 모국어만 구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공부법이다. 문법을 공부하고 단어를 외워서 어휘를 늘린다. 통속 소설이나 아이들이 읽는 동화, 틴에이저 소설은 대화체가 많고 어휘가 쉽다. 그런 책들을 꾸준히 읽으면 영어 읽기가 향상된다. 듣는 연습은 영어와 한국어의 발음의 다른 점을 파악하고 있으면 좋다. 그리고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잘 들린다. 요즘에는 유튜브에도 많은 무료 콘텐츠가 있으니 그것을 활용해도 좋다. 영어라는 언어에 얼지 말고 '대화'라는 본질에 집중하자.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면 나중에 꺼내쓸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을 것이다. 단어로 외우기 보다는 문장을 외우는 것이 대화를 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어서 좋다. 영어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영어 문장은 중요한 문장을 뒤로 뺀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장의 앞부분은 가볍고 뒷부분은 무겁다. 항상 중요하고 초점이 되는 문장은 뒤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문장의 정보를 나열할 때는 먼저 알고 있는 친숙한 정보를 제시하고 나중에 새로운 정보를 배열한다. 글의 응집성과 통일성은 글의 완성도를 높인다. 문장과 문장의 긴밀한 연결을 응집성이라고 한다. 앞 문장에서 나왔던 단어를 그 다음 문장에 써서 설명하고 나열하면 응집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하나의 주제로 통일되어야 한다. 수동태를 쓸 때 그것의 진정한 쓰임새에 맞게 써야 한다. '구정보/신정보'에 따라, '문미초점'에 따라, '응집성과 통일성'에 따라 문장을 다듬을 때 능동태와 수동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동태는 문장의 흐름을 부드럽게 조절하는 데 있다. 문장 부호를 적절하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 장은 일이다. 시뮬레이션은 실제로 행동하는 것만큼의 효과는 거둘 수 없지만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뇌는 어떤 사건이나 일의 순서를 상상할 때 물리적 활동을 할 때와 똑같이 자극을 받는다. 시뮬레이션은 '미래계획기억'을 형성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회사에서 또 새롭게 만나는 난관은 바로 '디테일'이다. 디테일의 결핍이 누적되면 결국에는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관련 지식의 이해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 세세한 부분까지 볼 수 있는 디테일을 보는 눈이 길러진다.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자.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도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과학적인 연구방법으로 우리를 설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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