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와 나 - 나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친구 이야기
록스 핑크.리치 핑크 지음, 사라 라이스 그림, 김붕년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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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페인은 ‘잠재 독자의 독자 전환’을 위해

일상 속 책 선물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책 선물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책 읽는 대한민국 행사의 일환으로

저는 @rini_log7 님의 지목을 받아

이 의미 있는 책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 의미있는 캠페인으로 

제가 고른 책은 <에이디와 나>예요.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책을

하나씩 훑어보며 엄청 고심해서 골랐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교수님이 옮긴 그림책이기도 하고,

의미 있는 책을 읽어보자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에이디와 나. 
어쩌면 부제에서 눈치를 챘을지도 모를 
<나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친구 이야기>

소피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친구 에이디가 있어요.
그 친구와 늘 함께 다니며
겪게 되는 이야기지요. 

<에이디와 나>에서의 포인트는
'면지 색'과 '말줄임표'라는 생각이 들어요.

면지는 책 표지와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요. 
면지 색에 담긴 모든 색깔과 그림은 
그림을 좋아하는 
에이디의 작품이자 에이디가 지닌 색으로 
표현되었구나 싶었거든요.

또 한 가지 말줄임표는 
소피가 에이디와 겪는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미처 다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
나타나요. 
저 말줄임표 안에 소피가 전하고 싶었던 말은
과연 무엇일까 나름 생각해 보며 책에 빠져들었어요.

마지막엔 에이디에게도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기뻤고, 안도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더 고집이 세지고, 
시야가 좁아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나이가 들면 더 여유로워지고
너그러워질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랜트 교장선생님과 같이 
누구나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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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 25년 아동심리학자가 그림책에서 발견한 3~8세 정서 대화의 비밀
강지현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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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서 어떤 어른이 되면 좋겠어요?"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어요.

진지하게 고민한 제 대답은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요."

였어요.

그런 제 바람이 담긴 책을 만났어요.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chacha_mate님과 함꼐 하는 

"마음쑥쑥 필사챌린지"로 만나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인상 깊었던 장면을 함께 필사하고,

서로의 경험과 느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저자는 그림책을 한 권씩 선정해서 

그림책을 통해 부모인 우리도, 아이에게도

따스하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언어를 

안내해줘요.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내면도 단단해지도록

돕는 책이라 더 안심이 되고, 위로가 되었어요.


나의 내면이 불안하다면,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크도록 돕고 싶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요!


한 챕터마다 언급하는 그림책도

다 너무나 좋은 작품들이라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더 좋아요!



<인상 깊었던 문장들>


아이가 드러내는 생각이나 기분에 대해서 평가나 해석은 잠시 내려놓고 잘 들어주세요. 

내 아이가 아닌 옆집 아이라 생각하고, 잘 모르는 아이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적절한 거리와 그에 따른 예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때 기억해야 할 원칙이 있어요. 

먼저 아이의 걱정을 진지하게 들어주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원칙은 아이의 걱정을 진지하게 들어주되 너무 놀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아이들이 계속해서 자기의 걱정을 엄마나 아빠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 81~82쪽


아이의 눈물에 대해서도 목격자가 되어 주세요.

울만 했다고, 울어도 된다고 다독여주세요. 

말로 해도 좋고, 가만히 어깨를 토닥여주거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도 좋습니다.

-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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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서툴수록 좋다
이정훈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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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랜만에 좋은 책임을 알아본 기쁨을 누렸답니다.


너무 너무 힘든데, 숨이 턱에 찼는데

그 어떤 이에게도 말하기 싫은 날 있죠...

일기조차 써지지 않는 날... 

재미있는 영상조차 눈에 가지 않는 날.

그런 날, 

이 책을 펼쳐 들고 마음이 가는 내용을 찾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 나만 그런 거 아니네... 다들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다 어느 순간 위로 받아 

마음이 따스해지는 기분이 들 거예요. 


서툰 것 같지만 결코 투박하지 않고

소박하고 따스한 이정훈 작가님의 위로가

곧 다가올 추운 겨울,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우리 삶을, 관계를 훈훈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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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이토 미쓰코 지음, 이현욱 옮김, 김아람 감수 / 더난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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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가슴이 뜨끔했어요.

요리를 즐기는 편도, 잘하는 편도 아닌지라

아이에게 다양하게 반찬을 해주지 못했거든요.

때론 귀차니즘이 도져서 밀키트로 대충 떼우기도 했고요...


이 책을 계기로 아이의 식사를 점검해 보고,

식사법을 개선하고 싶어졌어요.


균형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나무통'으로 비유하는 내용을 보고, 

그렇지..! 이렇게 깊고 튼튼한 나무통을 

만들어줘야겠구나... 목표를 세우게 되었어요.


식사 상식, 원칙, 비결, 처방, 팁까지

알차고 꼼꼼하게 들어가 있는 내용들을 보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따로 표시해 두었어요.


우리집 식탁의 변화를 원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해요~^^

(일본 소아과 의사 엄마가 지은이라서

일본 음식이나 재료가 많은 점은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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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스 50 - 다른 도시, 같은 세대 인터뷰 에세이
이한규 지음 / 블랙잉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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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에서 만난 한국과의 인연들이 있는 사람들,

국적도, 사는 모양도, 하는 일도 제각각인 다채로운 이들.

다른 도시에 살지만

같은 세대인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꿈꾸며 살아갈까요?


각 사람마다 느꼈던 부분을 #표시로 정리하며 시작하는 

인터뷰집이라 신선했어요.

각 사람마다 지닌 분위기와 느낌을 잘 살린 사진을 보며 

인터뷰 내용을 읽으니 바로 옆에서 같이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 이런 분위기를 지닌 사람이구나!

오~ 저런 표정도 지을 줄 아는 사람이네?


인터뷰 내용을 다 읽고 나면 

다시 한 번 사진을 물끄러미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고마워요, 당신의 이야기를 잘 들었어요.

라고 마음으로 인사를 건넸어요.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나눠준 이들이 있어

어떤 부분들이 고민인지, 어떻게 삶을 꾸려갈지

같이 꿈꾸고 생각해 볼 수 있었거든요. 


"아는 만큼 보인다, 느낀다 
그리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

인터뷰 에세이집을 만난
제 소감이에요.
인터뷰 내용 중에서 
솔직히 잘 모르겠던 국제 정세들이 있었거든요.
아... 이런 대화 또한 나누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언어, 문화, 역사, 상황 등을
이해하고 있어야겠구나...

나의 시야를 좀 더 넓히고,
보편성과 독특성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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