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난장이 미짓
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 놀(다산북스)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참 묘하고도 묘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란 생각이 든다. 

자신이 가진 장애를 극복하고 그토록 꿈꾸던 일을 이루는 미짓의 모습... 

끊임없이 엄마의 죽음을 동생의 탓으로 돌리던 형의 안쓰러움... 

형제를 아내 없이 키우며 열심히 살았던 아버지. 

미짓의 선택이 너무나 마음아파 마지막에 펑펑 울었지만- 사람의 삶이 그다지 해피엔딩이지 

않음을... 형제의 화해로 끝이 나길 바라고, 둘이 사이좋게 지내게 되기를 바랐지만, 그건 어쩌면 미짓이 꿈꾸던 일이었을 뿐이었을 거다. 

미짓이 배를 모는 것보다 형과의 화해를 꿈꾸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미짓의 마음이 하늘나라에서 아름답게 승화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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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난장이 미짓
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 놀(다산북스)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팀 보울러 작품이다! 심리 묘사의 달인! 자존감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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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타 드립세트 101LD (1~2인용)

평점 :
절판


혼자 가볍게 커피 타서 먹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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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케익 후레그런스 - 9.5g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향기가 약하긴 하지만 가볍게 바르는 용도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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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3 - 완결
강풀 글 그림 / 문학세계사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들에게 받게 되는 건 차가운 시선과 무관심이다. 

 그나마 신경써주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혼자 사는 노인만큼 고독을 느끼며 사는 분들이 있을까 싶다. 

 강풀님의 여러 작품을 봤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 따뜻한 마음씀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노인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 주변 사람들의 생각, 그들의 사랑과 헤어짐이 잘 어우러져 

무엇보다 보는 내내 버럭대는 할아버지 때문에 웃고, 그 마음을 전달받은 사연많은 할머니의 모습에 따스해지고, 부부가 끝까지 함께 하는 모습에 울었다. 

그 모든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이 작품- 소장가치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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