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흥미진진함과 감동을 주는 책을 좋아한다. 우리문학과 외국문학 가리지 않고.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모방범과 낙원, 하악하악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기욤 뮈소.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의 오은수.

31살의 내 모습이 그럴 거야..라는 생각도 들고, 아직 그 나이가 되지 않았지만 공감되는 생각이 많아서.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기욤 뮈소의 구해줘에 나왔던 의사 샘이 나의 이상형.

누구에게나 매력을 가진 사람으로 보여지고, 그만큼 진실한 사람이니까.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30대 미혼에게는 '달콤한 나의 도시'를.

어른들께는 김진규의 '달을 먹다'와 박완서의 '호미'

나보다 어린 동생들에게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인들에게는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를.

친구들에게는 '구해줘'를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츠지 히토나리의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를 교육부 장관에게 읽히고 싶다.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기욤 뮈소의 구해줘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외로움을 겁내지 마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서...)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조정래의 '아리랑'

대하소설이었던 이 작품을 중학교 2학년 때 접하게 되어 중간고사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파했던 기억이 난다.

국문을 전공하고 싶다는, 이런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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