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 푸른사상 소설선 72
이수현 지음 / 푸른사상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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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을 가진 아버지가 남긴 상처로
'감정 무표정증'을 갖게 된 강도희 변호사.
그녀는 자신과 같은 상처 받은 아이들을 구하고자
양육비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그녀는 자신이 지니고 있던 상처를 제대로 마주해요.

사건에 감춰진 이면을 발견할 때,
발현되는 강도희 변호사의 초능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이야기예요.
강도희 변호사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의 사연도
의미있게 다가와요.


강도희 변호사와 그녀가 만난 많은 의뢰인들의 사연을 보며
내가 지닌 비늘은 무엇인지,
내 안에 비워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들여다 보게 하는 작품이에요.

흡입력이 엄청난 소설!
드라마화하면 좋겠다 싶은 소설!
오랜만에 책을 읽고 싶은데
가벼우면서도 의미 있는 거 읽고 싶다!
하는 분께 강력 추천!!!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읽고,
내 안에 울림을 주는 책을 찾고 계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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