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김혜정 지음 / 오리지널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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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 분실물 4가지를 찾으러 가게 된다.
3번의 과거와 1번의 미래


성인의 마음으로 학생 때의 몸으로 돌아가니
사소한 것들로 불안하고 힘들어하던 나에게
내가 큰 방패가 되어주었다.


물론 그걸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내가 하찮은 인간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

이것보다 중요한 게 있을까?


혜원이처럼 누구나 상처와 아픔은 있다.
그 아픔을 치유하기보다는 덮어두기 바쁘다.

물론 그때의 나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를 사랑하기보다는
나에게 닥친 현실을 부정하고 원망하기 바빴을 거야.

하지만 한 가지만 기억할 것.
결국 다 지나가니 그 순간에만 얽매이지 말자








그때 내가 있는 곳이 동굴인 줄 알았는데 지나보니
터널이었어.
정말로 언젠가 다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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