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앤 번 - 뒤죽박죽 과잉 청춘들의 열혈 성장기
마이클 하산 지음, 조경연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주로 범죄소설을 읽고, 길거리의 10대들을 보며 눈쌀을 찌푸리는 아저씨.
그런 내가 이 문제아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경쾌하고 유쾌하게 읽었지만, 결국에는 먹먹하면서도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슬픔을 느끼고 말았다.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쉬웠고, 누군가에게 뭔가 떠들고싶어진다.
크래시앤번, 그리고 록산느. 나도 그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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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걸 -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 블랙 캣(Black Cat) 9
T. 제퍼슨 파커 지음, 나선숙 옮김 / 영림카디널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에드거상 수상작이라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에드거상 수상작을 맹신하지는 않는다. 내가 볼 때는 에드거상은 제법 문학성에 비중을 두는 걸로 보이고, 난 범죄소설에서 문학성보다는 재미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드거상 수상작을 무시할수는 없으니까...
근데 이 책은 에드거상 수상작중에서도 특이한 것 같다. 나에게는 범죄소설보다는 차라리 가족소설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덮고 젊은 시절에 본 영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가 떠올랐다. 비슷한 내용도 아닌데 어쨌든 나는 그 영화를 떠올렸다.
나에게는 두 작품이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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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힘 1 밀리언셀러 클럽 124
돈 윈슬로 지음, 김경숙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장대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선전 문구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마치 태백산맥을 읽는 듯 하다.
멕시코 마약 전쟁의 대하소설이라고 말해도 좋을 듯 하다. 단순히 범죄 소설이라는 쟝르안에 집어넣을 수가 없다. 


제임스 엘로이의 소설처럼 묵직하고 살아 숨쉬는 이야기에 역사까지 담겨져 있다.
7,80년대 중남미 민족해방세력을 깨부수며 독재정권과 마약 카르텔을 지원한 미국의 추악한 모습과 그 결과 피폐하고 망가진 중남미 국가들의 모습도 가끔 보여진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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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한국에 번역된 코넬리 책 중 제일 재미있게 읽었다. 

매튜 매커니히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코넬리 답지 않게 은은한 위트가 책을 더욱 재미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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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QL 프로그래밍 입문
이직 벤간 지음, 한대성 옮김, 성지용 감수 / 비제이퍼블릭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초보자에게나 중급자에게나 필요한 책 같다
설명문이 좀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각 장마다 연습 문제가 있어 좋다.
중급자들도 표준 sql과 t-sql을 비교한 부분, sql 2012에서 새로 생겨난 부분들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입문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t-sql quering 번역판을 꼭 보고 싶은데 번역판이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다.
여하튼 초보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중급자들도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아쉬운 점은 가끔 설명이 어려울 때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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