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앤 번 - 뒤죽박죽 과잉 청춘들의 열혈 성장기
마이클 하산 지음, 조경연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주로 범죄소설을 읽고, 길거리의 10대들을 보며 눈쌀을 찌푸리는 아저씨.
그런 내가 이 문제아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경쾌하고 유쾌하게 읽었지만, 결국에는 먹먹하면서도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슬픔을 느끼고 말았다.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쉬웠고, 누군가에게 뭔가 떠들고싶어진다.
크래시앤번, 그리고 록산느. 나도 그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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