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칼리반의 전쟁 1

칼리반의 전쟁 1 ㅣ 익스팬스 시리즈
제임스 S. A. 코리 지음, 박슬라 옮김 / 아작 / 2017년 4월

맥락없는 변덕과 뒤집기.

[100자평] 도덕적 암살자

도덕적 암살자
데이비드 리스 지음, 남명성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2월

독특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설.
데이비드 리스의 전작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와 생각 거리를 던져준다.
'이데올로기'를 벗어나기에는
내가 너무 늙고 굳었지만.

[100자평] 네트워크 해킹과 보안

네트워크 해킹과 보안 - 정보 보안 개론과 실습, 개정3판 ㅣ IT Cookbook 한빛 교재 시리즈 208
양대일 지음 / 한빛아카데미(교재) / 2016년 12월

내용은 둘째 치고
실습 환경 구성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실하다.
가상화에 대해 숙지해야 이 책의 내용을 실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성의가 필요할까?

[100자평] 다섯 번째 증인

다섯 번째 증인 ㅣ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Mickey Haller series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6월

두터워진 세밀함, 무디어진 기발함, 여전한 재미.

다음 편의 미키 할러가 궁금하다.
미키 할러는 과연 검찰총장으로 전업하는 것일까?

달라진 그리샴, 새로운 재미

불량 변호사
존 그리샴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7월

존 그리샴은 달라졌다.
그리고 이 책은 새로운 재미를 담고 있다.

근데
그리샴은 변한 것인가,
아니면 늙은 것인가?
담백해진 것인가?
아니면 힘이 달리는 것인가?

어쨌든
잿빛 음모나 불량 변호사나.
별 다섯 개를 주지 못하는
나는 안타깝다.

이 책은
다음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이대로 끝나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