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세상에서 커글린 가문 3부작
데니스 루헤인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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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이면서도 실망스러운 결말.
숱한 마피아 영화의 결말을 답습한다.
그러면서도
알 파치노나 로버트 드니로 등이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폭주와 비장미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
운명의 날과 리브 바이 나이트의
재미와 감흥을 반감시키는 결말.
2부작으로 끝내는 것이 차라리 나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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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조 R. 랜스데일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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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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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징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원열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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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헝거게임과 비교하자면
백배는 더 재미있다.

헝거게임은 그 포장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불과하다.
패션, 화장, 이벤트, 스포트라이트를 갈망하는.

이 소설 역시
10대를 향한 유치한 허영을 깔고 있지만
헝거게임에 비해 스케일과 전략과 재미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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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스 키퍼스 - 찾은 자가 갖는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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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호지스
두 번째 이야기이지만
전작과는 분위기가 좀 다른 듯 하다.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의 분위기가 물씬 났지만
파인더스 키퍼스는 범죄 소설임에도
마치 호러 소설처럼
독자를 옥죄고 옭아매는 힘이 있다.

앞부분을 좀 읽으면
전체적인 윤곽과 결말을
쉽게 짐작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몸에 힘을 주고
긴장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공포 영화를 볼 때
뻔한 다음 장면을 예상하면서
숨죽이고, 손에 힘을 주고, 마른 침을 삼킬 때처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지만
스티븐 킹은 디테일에
작품의 생명을 숨겨놓는 듯 하다.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힘이 아닐까?

책 속에는
즉석 복권이 숨어 있다.
로스스타인 티셔츠와 노트를 경품으로 내놓은.
순간적으로 로스스타인이 실제 작가이던가 하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말았다.

나는 호러와 호러가 주는
긴박감도 잔인함도 흉측함도 싫어하지만
이 작품은 다행히
잔인함과 흉측함을 도려내고 긴박감만 제공하기에
재미있는 범죄 소설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3부에서 다시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돌아올지
새로운 악당이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빨리 3부가 출간되길 바란다.
브래디가 한니발 같은 존재가 되서 나오지는 말고.

토마스 해리스를 삼켜 버린
한니발이란 존재는
나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다.
너무 나간 한니발.
스티븐 킹은
너무 나가지 말고
분위기를 흘린 정도에서 그치기를
개인적으로 바래 본다.

내 오지랖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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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맨의 재즈 밀리언셀러 클럽 144
레이 셀레스틴 지음, 김은정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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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단조로운 서술의 연속.
책의 중반을 향하고 있건만
주인공도 없고, 긴장도 없고, 고조도 없다.
특색없고 생명력없는 캐릭터들의 나열과 지루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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