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상의 세련된 하드보일드 소설이 억지 전개의 초자연 소설로 막을 내렸다.그나마 스티븐 킹의 필력으로 버티었을 뿐.3부작의 상투적이고 안쓰러운 몰락이랄까?파인더스키퍼스 결말에서부터 뻔한 냄새를피운 덕에엔드오브왓치는 구매를 안 했으니돈 굳은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한니발에 매몰된토마스 해리스를 연상케한다.부디 3부작으로 손을 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