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단어 사용하지 않고 막힘없이 인물들의 감정을 풀어 넣는 문체가 압권이네요.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보고 싶습니다. 이정도의 표현력을 가진 분이 계셨을 줄이야! 내용 자체는 분명 어디서 들어봤음직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