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 모든 책들의 도서관 ㅣ 다림 청소년 문학
남유하 외 지음 / 다림 / 2020년 10월
평점 :
책을 소재로 한 다섯명의 작가들의 로맨스, 스릴러, SF, 어드벤처, 호러
다섯 장르의 이야기이다.
청소년 문학답게 다섯 이야기 모두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절한 무게로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쾌하기도 하고 생각하게도 하는 단편소설이다.
한권으로 다섯가지의 재밌는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 좋았다
다섯 이야기 중 웃으면 읽었던 <뺏어준대서>의 줄거리다.
🏷성혁이 여동생 성윤의 교복으로 여장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며칠전 성혁은 핸드폰을 숨겨 놓고 유튜브를 보다 걸려 도서관 청소를 하게되었고 마치 운명과 같은 빨간색 책을 손에 넣게 되었는데...
그 책은 일반적인 책이 아니었다.
무슨 내용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 인쇄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나 싶기도 할 만큰 프린터에 종이 한 장만 넣고 계속 그 위에 출력을 한 것처럼 셀 수 없이 많은 글자들이 몇 번이고 겹쳐 쓰여 있었다.
.
이 책은 글자를 뺏는 책이였던 것이다.
🏷올해 초 전학온 지혜를 첫눈에 반한 덕분에 성혁은 문예부에 들게 되었고
소설가인 아빠의 소설을 훔쳐 숙제로 제출하게 되었는데,
지혜를 비롯해서 문예부 선생님까지 감탄을 하시며 급기야 은파문학상 공모전에 출품하시겠다며 성혁의 소설을 가져가 버리셨다.
🏷공모전에 출품될 위기에 빠진 성혁은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하게 될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빨간 책📕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아~ 너무 재밌고 반전있는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줄여야겠어요.😊
나머지는 책을 보시면 더 재밌을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