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조선인들은 이미 그들을 점령해 지금은 주인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그들의 상전인 ‘왜놈’들의 몸집을 훨씬 능가하는 근육이 발달한 건장한 민족이다. 그러나 조선인들에게는 기개가 없다. 일본인을 훌륭한 군인으로 만들어 주는 그러한 맹렬함이 조선인에게는 없다. 조선인의 용모는 섬세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데, 그것은 힘이다. 더 씩씩한 인종과 비교해 보면 조선인은 매가리가 없고 여성스럽다. 예전에는 용맹을 떨쳤지만 수세기에 걸친 집권층의 부패로 점차 용맹성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실제로 조선인은 의지와 진취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구상의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비능률적인 민족이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 이광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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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이런 인물을 대상으로 국제 공의公義를 내세우며 감성적으로 호소했던 조선의 외교 전략이 얼마나 순진한 것이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루스벨트가 했던 ‘자신들을 위해 주먹 한 번 휘두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해 줄 일은 없다’는 말은 오늘날 국제 정치 현장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말이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 이광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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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허만 멜빌의 걸작 『모비딕』(1851년 작)은 바로 이 무렵의 포경업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에이해브 선장이 포경선 피쿼드 호를 몰고 모비딕을 추적한 항로가 바로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돌아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항로였다. 페리 함대도 이 항로를 따라 일본으로 왔다. 멀리 돌아오기는 하지만 연료와 물, 식량 보급을 위한 중간 기착지가 개척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머나먼 항로 대신에 태평양을 횡단하는 직선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유일한 중간 기착지였던 일본의 개항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대서양 항로에 무역의 이권이 걸려 있던 영국, 프랑스 등 유럽과는 달리 미국은 포경선단의 조업을 위해 태평양 항로의 개척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이것이 서구 세력 중 미국이 가장 먼저 일본에 접근한 이유였다.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 이광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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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료마가 간다 3
“사람의 일생이란 고작해야 50년 안팎이다. 일단 뜻을 품으면 그 뜻을 향하여 일이 진척되는 수단만을 취하고 모름지기 약한 마음을 먹어서는 안 된다. 설령 그 목적이 성취되지 않더라도 그 목적을 수행하는 도중에 죽어야 하는 것이다. 생사는 자연 현상이므로 이를 계산에 넣어서는 안 된다.”


료마가 간다 3 | 시바 료타로, 박재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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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이상 본 것처럼 막말기부터 메이지 초기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는 아마도 견당사(遣唐使)를 정력적으로 파견했던 8세기 나라(奈良) 시대와 더불어 일본 역사상 해외 정보에 가장 개방적인 시기였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정체성 확보를 위한 치열한 양이 운동이 있었지만, 그 배후에서는 이처럼 선진 문물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가 있었기에 일본의 도약은 가능했던 것이다.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 박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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