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편이 실려있어 100일동안 하루 10분만 투자한다면 우리에게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단 10분이라도 쓰는 시간만큼은 행복을 알아차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것이 작가의 마음이다.
작고 평범한 문장 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바꾸고 마음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마법, 그것이 바로 필사의 힘이다.
<키다리 아저씨>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요.
어제의 고통은 어제로 충분하니까요.
어떤 하늘이 드리우든,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요
간절히 바라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결국 이루게 되어 있어요.
<소공녀>
난 가끔 엄마가 나를 보러 오신다고 믿어
분노는 아주 강하지만, 그걸 다스릴 수 있는 힘은 더 강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상대가 행복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돼.
<작은 아씨들>
진정한 재능이나 미덕은 결국에는 드러나기 마련이야.
네 안의 적을 항상 조심해야 한단다.
인내하며 용기 있게 나아가렴.
구름 뒤에는 언제나 빛이 있으니.
무례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친절로 답하는 게 최선이야.
<비밀의 화원>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필요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말하는 게 마법의 시작일지도 몰라.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은 약보다 효과가 좋은 법이야.
<빨간 머리 앤>
세상의 모든 걸 안다면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 거예요.
어른이 된다는 건 분명한 근사한 일일 거예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예요.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지는않아.
컴퓨터로 빠르게 타이핑하고 AI로 인해 모든 것을 주의깊게 찾아보지 않아도 바로 정답이 나오으요즘, 필사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쉼표와 같다. 하루 10분 필사를 하며 바빴던 마음을 다독여주고 나만의 속도로 여유를 가지며 인생을 살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