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라는 낙인을 가진 무너진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새 삶을 시작해야했던 여자 정지안과악착같이 돈을 벌며 살아온 입거친 남자 우종열이런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의 시점을 통해 현실적이지만그 안에서 사랑을 그려가는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흡입력있게 잘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서유가 처한 어두운 상황을 담담하고 건조한 문체로 써내려가다보니 거기서 오는 아픔과 외로움의 흔적이 더 진하게 다가왔던 작품이었습니다.과거에 대한 속죄의 방법으로 자신이 선택한 길이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되어버린 여자 한서유그런 서유를 처음엔 미움과 증오로 다가서다 어느 새 애증이 사랑이 되어버린 남자 이진우각자 상처를 가진 사연때문에 서로에게 다가설 수 없을 듯 한 두 사람이상처를 보듬으며 다가서는 이야기.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면서 어머니까지 병원에 있게 된 집안사정으로 인해 다니던 대학교까지 자퇴를 하게 된 이의준은 힘겹게 이일저일 전전하며 구직을 하게 됩니다.그러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오래 전 만나다 헤어졌던 서도헌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의준이 구직 중이란 걸 우연히 알게된 도헌은 의준에게 자신이 전무로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게하고 그렇게 의준은 도헌의 수행 비서로 채용되어 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