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사업에 실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면서 어머니까지 병원에 있게 된 집안사정으로 인해 다니던 대학교까지 자퇴를 하게 된 이의준은 힘겹게 이일저일 전전하며 구직을 하게 됩니다.그러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오래 전 만나다 헤어졌던 서도헌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의준이 구직 중이란 걸 우연히 알게된 도헌은 의준에게 자신이 전무로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게하고 그렇게 의준은 도헌의 수행 비서로 채용되어 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