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레 - 더 네임타장르에서 보던 네임버스를 로설에서 보니 새롭네요.이게 흔하게 많이 쓰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잘만쓰면 흥미를 당길 소재 중 하나입니다.소개글에 끌려 구매하게 되었던 작품인데 독특한 소재에 비해 클리셰적인 전개라서 무난하게 읽혔습니다.재벌남주가 평범한 여주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운명의 상대를 찾게 되면 이름이 새겨지는 각인이라는 요소가주는 씬적인 면들도 좀 더 흥미를 당기게 만들었던 듯 합니다.
두나래 - 마족 사냥꾼타사이트 연재처에서 처음 접해던 작품인데 이렇게 단행본으로 나와서 바로 구매했네요.연하공 x 연상수인 서양 판타지물입니다.수 유진은 마족 사냥꾼 공은 황자공 케네스마족 사냥꾼인 유진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황궁에 들어왔다 도망치는 황자 케네스를 만나게 되고그렇게 둘은 엮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의 소설로사건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편이 아니지만 능글수와 무심한듯하지만 다정한 케네스 이 둘의 꽁냥한 러브모드도 나쁘지 않았던 소설이었습니다.특히 이번에 외전까지 같이 나와서 본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줘서 좋았던듯합니다.
베베 - 비궁베베님 북해의 검부터 시작해서 칼과 꽃까지 재미나게 본지라 이 작품도 고민없이 구매하게 된 작품이네요.불운한 삶의 연속이었던 세상물정 모르는 제대로 된 이름도 없던 수에게 이름을 지어주며 인간으로서의 의미를 불어넣어준 황제공.이 둘의 사랑이야기가 잔잔하면서도 달달하게 그려진 그런 소설입니다.수는 폭군과도 같던 전황제에게 이름도 없이 굴려졌지만 그런 수에게 은우라는 이름을 준 새로운 황제 한..처음엔 반정에 성공한 뒤 은우란 이름을 주고 그를 출궁 시키지만 이들은 인연이 되어 궁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그리고 수는 황제인 공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어 짝사랑을 하게 되고 황제 한은 그런 그에게 서서히 스며들듯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