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절대로 하지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 - 프로자기계발러의 뼈 때리는 현실 조언
안지현 지음 / 스토리피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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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맹목적인 자기계발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너도 나도 더나은 성장을

위해서 강의와 교육에 투자를 하고는 한다. 과연 이것은 나에게 맞고 옳은 길인가에 대한 의문과 반성이 없이 말

이다. 이 책은 역설적으로 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고 제목을 정하고 있지만 저자 자신또한 성장과 발전에 목

말라 있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이에대해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어느덧 나는 자기계발이라는 명분으로 가족들에게 배려를 강요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배려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자기계발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킬 뿐 가족의 욕구를 채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 미래를 위한 투자

이지 언젠가는 그 영광을 가족들도 똑같이 누리게 될 거라 세뇌해서는 안된다. 그런데도 나는 은연중에 가족의

양보를 기대하고 있었다. 책을 읽고, 모임에 나가고, 강의를 듣는 것은 오로지 내 선택인데 말이다.

여백의 종이 한 장을 꺼냈다. 매일 새벽 경건한 마음으로 앉아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습을 종이에 옮겨 적었다.

처음에는 버킷리스트처럼 거창해 보이는 일회성의 모습을 적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

종이 위에 담기기 시작했다. 돈, 책, 커피처럼 떠오르는 단어를 적기도 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적다 보니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부족한 것 이 모두가 모여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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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헤이리 - 우리의 삶이 햇살이 될 때
쑬 딴 외 지음 / 쑬딴스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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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헤이리 예술 마을에 거주하는 14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시작은 그곳에서 서점을 하고 있는 쏠탄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서점을 하면서 갖가지 진상손님에 대해서 열거하고 있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드나드는 손님들의

각가지의 천태만상을 통해서 서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고충을 담고 있다. 아쉬운 점은 이 내용을 좀더 길게 가지고 갔으면

어떨까 했다. 이야기가 재미있어 지는 찰나에 다른 저자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저책은 다양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한 저자의 긴 호흡이 아닌 다양한 글들이 담겨져 있어서

흐름이 끊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은 헤이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생군들을 보여주는 글들이다. 예술인 마을 헤이리

에서의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헤이리가 추구하는 바는 매우 명징하다. 예술인이 자신의 건물을 짓고, 거기에 살면서 예술의 창작부터 소비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다. 예술 활동만으로 생계유지가 힘들면 카페나 식당 등 상업활동도 영위할 수 있으되 그

비중은 엄격히 제한된다. 그렇게 예술인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 각각의 세상이 바로 이웃하여 연속해서 펼쳐진다. 내

건물 안에서의 독립성은 물론 이웃 건물과의 연속성및 연결성을 추구한다. 그렇다. 헤이리는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세상을

만들고 각각의 세상이 연결된 하나의 소우주다.

이 글로 지금조다 많은 이들이 헤이리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어디 가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가게엔 사람들이

넘치고 작가들에겐 작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맞집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예약이 쇄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책방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와서, 책을 고르고 책을 읽고 책을 읽은 소감을 나와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그렇게 헤이리에 계시는 분들이 모두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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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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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이에서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이에 대해서 이 책은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갑는다는 속담처럼 좋은 말을 통해서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서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아로새긴 말한마디로

대인관계에 윤활유를 넣을 수 있는 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서툰 그는 다양한 대화 기술을 습득할 여력조차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제가 가르쳐준 것은 단

한가지였습니다. 바로 상대방을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거래처에 찾아가서 사장 개인이나 회사에 대해 질문하고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홍보는

마무리 단계에서 살짝만 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

상대방의 오감도 자극받아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상대방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5W1H 질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화가

점점 흥미롭게 흘러가겠지요

나의 욕심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볼 줄 안다면 초일류 증권맨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 강하게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을 지닌 셈

입니다. 평소에 이런 부분을 의식하다 보면 어느새 주변에 당신을 좋아하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업무적인 성과라는 기쁜 결과는 덤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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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 진실이 때론 거짓보다 위험하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천위안 지음, 이정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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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세번 읽지 않은자와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조조와 유비의 숨박히는 싸움이 인상적이었던

삼국지를 읽으면서 흥미진진했던 어린시절을 기억하게 된다. 이 책은 삼국지의 스토리에 심리학적인 부분을

그리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삼국지의 심리적인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삼국지 책이 10권이 넘은데 이 책은

단 두권을 통해서 압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공융은 먼저 예형의 재주와 학문이 뛰어난 인재로 소개했다. 긍정적인 첫인상(초두효과)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만약 입만 열면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자입니다만이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면 조조는 더 들으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공용은 칭찬부터 한 뒤 나쁜 점을 슬쩍 꺼내고 그가 유표와 아는 사이라는 것까지 덧붙였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샌드위치처럼 엇갈려 놓아 상호 간에 희석작용하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예형의

뛰어난 실력이 다소 빛바랠 수 있으나 추천인이 감당해야 할 위험은 현저히 줄어든다. 이는 상대의 심리를 잘 이용

하는 수법이기도 하다.

심리학자 케이는 남성들 사이에서 실수효과가 휠씬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절대다수의 남성은 능력이

뛰어난 남자가 실수했을 때 호감을 느꼈지만, 여성의 경우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엘리트를 선

호했다.

성공병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은 조명효과에 있다. 우리는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온세상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심리가 조명효과이다. 보통은 냉정한 사회를 겪으면서 자기중심의 생각을

조금씩 포기한다. 그러나 리더들은 다르다. 조직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자리한 이들은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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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 서유럽 여행
최순옥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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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패키지 여행의 진부함을 뒤로한채 남편과 함께 서유럽 여행을

직접 계획하고 소순 자동차로 여행을 한다는 계획을 세운 저자의 도전정신에 감동을 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와 함께 서유럽을 여행한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책에 몰입할 수 있었다. 곳곳에 담겨져 있는

사진들을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이 여정의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여행은 스케줄을 짜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가이드를 따라 가는 길이 아니니 준비할 것이 그만큼

많았다. 자동차 여행의 경우는 더 했다. 안전이 최우선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양산업이 된지 오래된

소매치기가 유럽에서는 아직도 성업중이다. 창유리를 깨고 털어가는 일이 예사이니 차 안에 물건을 두지

맑고 비싸도 안전한 주차장을 이용하란 으스스한 충고를 가슴에 새겼다. 몇 달 후에도 교통위반 티켓이

날아올 수 있으니 예비비 추가항목란을 비워두란 권고도 귀담아들었다. 경주까지는 잘가서 불국사는

있는 줄 몰라 못 보고 왔다란 경험담 또한 마냥 웃을 일이 아니었다. 나는 문화해설사를 자임했다.

고흐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이곳은 프로방스다. 춥고 음울한 날이 많은 북쪽 태생의 고흐에게 프로방스

지방의 빼어난 자연과 화창한 날씨는 발화점을 찼던 그의 천재성에 불을 붙였다. 어둡고 우중충하던 그림에서

탈피해 강렬한 색채들이 살아 꿈틀대는 생애 최고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고흐뿐만이 아니었다. 프로방스

의 작열하는 태양, 황금빛 들판, 올리브 나무, 울룩불룩한 바위산과 중세 마을들은 숱한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했다. 세잔, 샤갈,마티스,르누아르,피카소 같은 쟁쟁한 화가와 카뮈를 비롯한 숱한 작가, 영화감독들이

이곳으로 찾아들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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