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엄마, 사업으로 성장하다 - 실패보다 포기가 무서웠던 엄마의 사업 도전기
이광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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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꿈 사이에서 길을 찾은 이야기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꿈까지 지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라면 하루 대부분이 아이와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사업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바로 『아이 둘 엄마, 사업으로 성장하다』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창업 성공담이 아니라,

엄마로서의 삶과 개인의 꿈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공감이 됩니다.

육아와 현실 사이에서 시작된 도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현실적인 출발점입니다.

거창한 사업 아이디어나 대단한 자본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민과 현실적인 필요 속에서 사업이 시작됩니다.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돌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내 경험을 어떻게 돈이 되는 일로 만들 수 있을까

가정과 일을 어떻게 동시에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하나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엄마라는 역할이 오히려 강점이 된다

보통 육아는 커리어의 장애물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엄마라는 경험이 사업의 강점이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 공감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이

사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마음에 남습니다.

경험은 곧 콘텐츠가 된다

작은 시작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꾸준함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

이 부분은 단순히 엄마들뿐 아니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큰 용기를 주는 내용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의 기록

이 책은 성공한 사업가의 화려한 이야기보다는

평범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겪는 시행착오와 고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싶은 엄마

경력단절 이후 새로운 일을 찾고 있는 분

작은 사업이나 개인 브랜드를 고민하는 분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고 싶은 분

마무리하며

『아이 둘 엄마, 사업으로 성장하다』는

단순히 사업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라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이 책은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삶 속에서도 새로운 길은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다.”

육아와 꿈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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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 고요하고 단단하게
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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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말의 힘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서평

살다 보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반대로 한 문장이 삶을 다시 세워주기도 합니다.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은 바로 그 “말의 무게”에 대해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시끄럽고 빠른 시대 속에서,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는 태도로 자신을 지키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말해야 하는가”에 더 가까운 질문을 던집니다. 감정에 휩쓸려 쏟아내는 말이 아니라, 생각을 통과하고 삶을 통과한 말. 그래서 더 느리지만, 더 오래 남는 말.

1. 고요함은 약함이 아니라 힘이다

우리는 흔히 큰 목소리, 빠른 반응, 즉각적인 대응을 ‘능력’이라 착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정반대의 길을 보여줍니다. 감정이 흔들릴수록 잠시 멈추는 것, 즉각 반응하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하는 태도, 그리고 불필요한 말은 줄이는 절제.

그 고요함이 결국 나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된다는 메시지는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말이 많아질수록 실수도 많아지지만, 침묵과 절제는 오히려 신뢰를 만든다는 점을 조용히 일깨워줍니다.

2. 단단함은 공격이 아니라 기준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단단함’은 날카로운 언어가 아닙니다. 상대를 제압하는 화법도 아닙니다. 자신의 기준을 분명히 하되,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요즘처럼 관계 속에서 상처받기 쉬운 시대에,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말”은 하나의 삶의 기술처럼 느껴졌습니다. 단단함은 타인을 향한 공격이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한 약속이라는 문장이 오래 남습니다.

3. 법정의 말, 결국 삶의 말

제목 속 ‘법정’이라는 단어는 단지 공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삶을 변론하는 자리, 선택과 판단의 순간이 곧 우리의 법정입니다.

그 자리에서 내가 어떤 말을 꺼내느냐에 따라 나의 하루가, 나의 관계가, 나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책은 변호사의 말이 아니라, 결국 ‘나의 말’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감정에 휘둘려 후회하는 말을 자주 하는 분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하고 싶은 분

말의 무게를 배우고 싶은 분

조용하지만 강한 태도를 갖고 싶은 분

마치며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은 소리 높여 외치는 책이 아닙니다. 대신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묻습니다.

“당신의 말은 지금 당신을 지키고 있습니까?”

요란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삶의 태도를 다듬어주는 에세이를 찾고 계셨다면 이 책은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말을 바꾸면 관계가 바뀌고, 관계가 바뀌면 삶이 달라집니다.

고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오늘의 말부터 다시 선택해 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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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고등학교로 명문대 진학하기 -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도전으로 이룬 합격 스토리
한승이 지음 / 율리시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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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고등학교를 다닌다는 건 새로운 세계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요즘 뉴미디어의 발달로 인해서

해외의 학교를 한국에서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교육은 전통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보면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통한 시도를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공한 자녀들의 교육법에 대해서 전해주고 있다. 한 번쯤은 주목해 볼 만한 분야라고 생각

한다.

물론 온라인이라는 한계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입시를 계획하는 기반이 되어 주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안 된다고 해도 가능성을 보여주면 설득하는

적극성이 필요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는 대학 입시 사정관에게 간절함과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 입시에서 에세이는 논술문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형식적이거나 딱딱하게

시작하면 읽는 사람의 관심이 식어버립니다. 입학 사정관들은 수천 편의 에세이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첫 몇 줄만

봐도 ' 이 글을 끝까지 읽을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입부에 Hook(독자를 끌어당기는 요소)를 넣

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컨설팅 업체도 많습니다. 결국 읽고 싶은 이야기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것이죠.

저희 아이들은 입시 컨설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뭔가 특별한 전략을 세워서 준비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아이와 오랜 시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배우고 싶은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들을 직접 찾아보고,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설명회 신청

도 하고 에세이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활동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갔습니다. 시간이 걸렸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아이가 자기 힘으로 생각하고 준비해온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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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써먹는 챗GPT 실무 활용법 - 초보자도 하루만에 전문가로 만드는 실전 안내서
김규림 외 지음 / 행복한북창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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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일상과 업무를 바꾸는 챗GPT 활용의 지침서

최근 AI 활용이 화두인 가운데, 이 책은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하는 방식부터 실제 업무 적용까지 한발 더 들어간 안내서를 제시합니다. 책은 초보자도 하루 만에 전문가로 만들기라는 부제처럼, AI 경험이 적은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AI 챗봇인 ChatGPT검색창처럼 사용하는 데서 벗어나, 나의 동반자로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여러 장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의 특징과 구성

책은 크게 세 마당으로 나뉩니다.

첫째 마당: GPT의 시작과 기본 설정, 인터페이스 이해부터 질문의 구조화까지.

 

둘째 마당: 일상생활에서의 활용학습 도우미, 글쓰기, 생활·건강관리 등. 예컨대 “4인 가족, 중학생 자녀, 당뇨환자 1명을 위한 일주일 식단표같은 구체적 프롬프트 예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셋째 마당: 업무에서의 활용문서작성, 마케팅 카피, 제안서, 나만의 GPTs 만들기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책은 이론보다는 즉시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과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나의 인상과 활용 포인트

저로서도 질문을 잘 만드는 것AI 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 인식을 구체적으로 잡아줍니다. 일상과 업무에서 어떤 조건을 넣고, 역할을 부여하고, 단계화해서 질문을 던질까라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로 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특히, 행정직이라는 제 직무 측면에서도 유용한 부분이 많았어요. 보고서 요약, 회의록 작성, 문서 초안 작성 등 챗GPT가 도와줄 수 있는 업무가 많고, 이 책에서는 그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프리랜서나 부업으로 콘텐츠 제작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나만의 GPTs 만들기라는 수익화 시점까지 제시하고 있어 가능성 측면에서도 흥미로웠습니다.

아쉬운 점 및 보완할 부분

다만, 책이 꽤 폭넓은 활용 사례를 담고 있어서 특정 직무에 특화된 깊이측면에서는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예컨대 행정업무에서의 서식 자동화, 매크로 설정, 데이터 분석 등 보다 전문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추가 학습이 병행되면 좋겠어요. 또한 최신 AI 기능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책에서 다루는 버전 이후 업데이트된 기능이나 툴에 대해서는 독자가 스스로 최신 정보를 찾아야 하는 책임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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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의 새 - 2025 박화성소설상 수상작
윤신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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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의 새』 — 자정의 경계에서, 인간은 얼마나 미지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윤신우 작가의 소설 0시의 새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작품이다.

천문연구소 연구원 진율과 방송기자 차수지라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없는 죽음시간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러나 이 소설이 단순한 미스터리나 SF의 외피를 두른 작품이라 생각한다면, 그건 반쯤만 맞는 말이다. 0시의 새는 과학과 인간의 감정, 이성과 신비 사이의 틈새를 탐사하는 문학적 실험에 더 가깝다.

 

자정, 모든 것이 멈추는 시각.

윤신우는 바로 그 순간, “라는 상징적 존재를 등장시킨다. 이 새는 죽음과 삶의 경계를 오가는 존재이자, 인간이 닿을 수 없는 차원을 연결하는 매개체처럼 그려진다.

진율은 천문학적 관점에서 우주의 무한함을 관찰하지만, 차수지는 인간의 사건과 죽음을 취재하며 현실의 어두운 심연을 마주한다.

이 두 세계가 맞닿는 순간, 독자는 이성의 붕괴와 직감의 시작이라는 문턱을 넘어가게 된다.

 

우리는 정말 현실을 알고 있는가?”

시간은 인간의 인식으로만 존재하는 환상일지도 모른다.”

소설 속에서 진율과 차수지가 점점 같은 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파헤쳐 갈수록, 현실의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난다.

윤신우 작가는 독자를 명확한 답이 아닌, 불안정한 감정과 사유의 공간으로 데려간다.

0시의 새는 독자에게 이야기의 이해보다 존재의 체험을 요구하는 작품이다.

 

윤신우의 문장은 짧고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여백 속에 울림이 크다.

밤하늘의 침묵, 도시의 불빛,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관통하는 미묘한 정서들이 섬세하게 묘사된다.

특히 자정이라는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영화처럼 시각적이다.

단 한 문장으로도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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