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수학 1-2 (2016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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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수학

초등수학/ 빅테이터/ 천재교육/ 해법수학/ 스팀학습/ 온라인평가제공


 





초등학교 수학을 미리부터 선행학습을 하는것이 좋은건지

아니면.. 학기중 수업 지도에 맞춰서 좋은건지 고민을 했더랬죠

많은 육아서를 살펴보면 공통적인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항상.. 수학은 반 학기 정도를 선행하는것이 좋다라고 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육아서에도 그렇기도 하고 말입니다


선행 학습으로 수학을 시키려고 하다보니

어느 출판사가 좋은지 또 고민하게 됩니다

수학교과서를 만든 출판사가 어딘지 살펴보았는데

알고보니 천재교육에서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초등수학으로 천재교육의 우등생 해법수학을 선택했어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아이와 함께 12주동안 스케줄표에 따라 가시면 된답니다

12주 스케줄표를 따라가다보면 반 학기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는거예요

 

 





해법수학을 풀기 전 학습지에 쓰여진 문구를 발견했어요


어떤 일에도 도전하지 않는다면

뒤처지거나, 겨우 그 자리에

머물기만 할뿐이야~


제대로 시작도 안 해 보고

포기하거나 겁먹을 필요 없잔아?

걱정마~!

분명 넌 잘 할수 있을 테니까!


시작해 보자 ! _____  ~


그저 읽기만 했는데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팍팍 생기는데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쉽고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과서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개념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그에 따른 새 교과서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수가 있어요



1단계는 스토리텔링 교과서 개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교과서 개념을 다지고, 교과서와 익힘책의 기본 문제를 푸는거죠


2단계 교과서익힘책 다지기와 스토리텔링 서술형문제를 연계해서 풀어보는거예요

같은 유형을 반복해서 풀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익힐수가 있답니다


 




3단계 기출 단원 평가가 있어요

시험에 꼭 나오는 기출문제로 단원평가를 풀어봅니다


4단계는 기출 실력 문제예요

교과서의 통합교과 문제와 실력문제를 완벽하게 끝내는거죠


해법수학의 4단계로 구성되어진 문제를 풀다보면

학교시험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스케줄표에 따라서 풀고 있는 해법수학이예요


아들을 다독이면서.. 어쩔때는 힘을 들이면서 풀고 있는중인데

정석으로 풀면 12주안에 완성은 되긴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진 않더라구요 ^^


아들이 문제를 읽고 풀기는 하지만

문제를 이해하는데 엄마의 설명을 더 들어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책을 더 많이 읽혀야지만 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수학문제를 풀려면 지문을 이해해야 하는데

읽기 연습을 게을리하다보면 수학푸는데 많은 지장이 있겠다싶어요


혼자서 풀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인지라

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이해하며 풀어준 아들이예요

틀린곳이 있긴 하지만.. 뭐.. 문제를 이해하고 푸는거라

틀린것에 연연하지 않고 왜 틀렸는지 다시한번 집고 넘어가는 중이랍니다




100까지의 수와 묶음수에 대해서

이렇게 다양한 문제가 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이예요

서술형문제는 아이에게 어려운것 같아서 풀지 않았는데요

요건... 시험보기전에 푸는것이 좋을듯하여  풀지 않았어요


문제를 풀면서 뭔가 호기심 있는게 발견되면

먼저 문제를 푸는 아드님입니다

 이문제 풀었다 저문제 풀었다가 순서대로 풀지 않아서 빼먹는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이렇게 풀면 나중에 확인하는게 어려우니

순서대로 풀라고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들의 머리가 커갈수록 밀고 당기고 하는것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





문제를 풀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는지라

제가 설명을 못한 부분이 있을수 있나 싶더라구요


다시 단원을 확인해보니 교과서 개념 페이지에

 동영상 강의가 수록되어진 QR코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QR코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아들은

스캔을 해서 강의를 들어주기까지 합니다




스캔을 하면 요렇게 핸드폰에 뜬답니다

강의보기를 선택해서 강의를 들어보았는데요

선생님의 말소리가 유아틱하지 않은게 전 좋네요


어떤 출판사는 1학년 동영상강의 선생님이 삐삐머리에다가 유아틱한 말소리까지...

제가 생각하는 강의는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는게 좋다라는 결론이네요

 

 




 

교과서 개념 정리 강의는 1학년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하더라구요

역시.. 엄마하고는 차원이 다른 설명인지라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지 않나 싶어요

아이도 강의를 들으면서 더 확실하게 교과서의 개념을 집고 넘어가는 시간이기도 하였답니다


 




강의를 듣고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있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100까지의 수를 다 안다고 생각을 한 엄마로서는

아들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를 알수가 있어어요

100까지 숫자를 다 안다고해서 수학을 아는건 아니더라구요


 


 




문제를 풀고 있는중에 복병인 울 둘째딸 출현입니다

둘째딸도 숫자에 강한지라 오빠가 풀고 있는 수학 문제집에 탐을 내더라구요

그리고 숫자잇기 문제를 보더니 자신이 풀어본다며

오빠를 어찌나 방해하던지...


동생의 방해를 달가워하지 않는지라

숫자잇기는 어찌되었건 오빠의 차지가 되었답니다

동생이 탐을낸건 본인이 무조건 하고자 하는 오빠랍니다 




하루에 2장씩 매일마다 풀면 12주동안 한권을 풀수가 있는 해법수학인데요

아직은 매일마다 2장씩은 힘들고 한장씩 풀고 있는 요즘입니다


수학을 워낙 어려워 한다면 선행학습이 불가능하겠지만

어느정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재미있어 하면서 제법 문제를 풀어주더라구요





초등수학은 아직.. 학원에서 배워야 한다는건 시기상조가 아닐까해요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교과서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다보면

수학의 기본은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겠더라구요


해법수학의 강의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는지라

교과서에서 자신이 어려워 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수가 있는 장점이 있는 기본서라는 생각입니다


초등수학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건

지문을 읽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해서가 아닐까 해요

계속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서 해결될 일은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책을 읽어야만 하는 결론만 있을뿐이네요


아무튼 지문에 대한 이해가 먼저인지라

책을 충분히 읽혀야겠다라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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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6~10 세트 - 전5권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윤상석 외 글, 김기수 외 그림, 이지은 외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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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천재교육/ 교과서인물/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원리이해만화


 




학창시절... 아무리 공부해도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았던 한국사예요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건.. 거의 큰 틀만 기역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요즘 아이들 교과서를 확인해보면

정말 방대한 역사공부를 해야 하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공부하는 양이 넘 빡센것같아요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초등생이되면 박물관에 가려고 계획을 짜놓았는데

그 시대의 유물이 어떤 건지는 알고가야하는것이 좋겠더라구요

박물관에 가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려면

엄마도 공부가 필수라는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엄마도 못할게 없죠 !!!




역사에 관한 지식을 어떻게 공부할까 고민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만화로 다가가는걸로 결정을 했어요

만화라도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데 나쁘지는 않다라는 생각이예요

역사가 의외로 어려운지라

흥미를 먼저 가지게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할수있도록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내용이 충실한 만화라면 저도 두팔벌려 환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만화를 좋아했던 저인지라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읽을 수 있어서 선택한것이기도 하네요


아이들 첫 역사책으로 선택한 <라이브 한국사 6~10권>이랍니다

천재교육에서 최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간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출간된 라이브 한국사는 10권이예요

저희집에는 벌써 1권부터 10권까지 구비되어있답니다

라이브 한국사 시리즈는 앞으로 전권 20권으로 출간 될 예정이예요

전권이 올 해 안으로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예요


라이브 한국사는 글밥이 좀 있는 관계로 7세, 5세 아이들이 읽지 못해요 ^^

엄마가 읽는걸 보고는 뭐를 읽고있는지 눈으로 대충 훓어보긴합니다

7세 아들은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이긴 하지만

그림만 훓어보고 글씨를 안읽는지라 제가 속을 태우고 있는중이랍니다


대충 그림으로 내용을 파악하려고 하는지라

요즘들어 아들에게 글씨를 읽으라고 충고하고 있네요


 





최근 출간된 6~10권을 살펴보면

6~8권은 고려전기, 고려 중기, 고려 후기로 나뉘어져 있어요


고려 때 유명했던 인물들이 쭉 나열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권당 10장의 카드가 인물카드가 들어있답니다

 





9~10권은 조선 전기 1,2,로 나뉘어져 있어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가 제일 앞에 나와있네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역사인물중 한명이네요

 





6~7권을 세트로 사면 <한눈에 보는 역사 연표 2> 를 받을수 있어요

1~5권 세트를 구매하시면 <역사연표 1>이 있답니다


전 역사연표1을 벽에 붙여놓고선 그 길을 지나갈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쭉 그림을 보면서 주요사항을 한번씩 읽고 있는중이랍니다

이제부터 <역사연표 1> 과 <역사연표 2>를 같이 연계해서 붙여놓고

아이들과 지나갈때마다 앉아서 같이 읽어봐야겠어요





고려시대때 중국과 서양의 주요사항을 한눈에 알 수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태조 완건상과 귀주대첩 기록화, 여진정벌 기록화가 잇답니다

그 옆에 같은 시대 때 중국과 서양에서는 송태조 조광윤, 신성로마제국 오토 1세의 대관식 그림이 보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조선시대때 중국과 서양의 주요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서양의 그림도 한눈으로 확인이 가능한지라

나중에라도 아이가 크면.. '그때 그런 그림을 봤었지? ' 라고 기역하지 않을까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역사연표>가 아닌가 하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같이 보기 힘든지라

제가 먼저 라이브 한국사 6권을 읽어보았어요


추천의 글에서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얻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한국사는 우리 삶과 문화의 뿌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부터 흥미를 가지고 역사 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생각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라이브 한국사는 쉽고 재미있고 내용이 충실하며

묵직하고 검증된 내용을 생생하고 재미난 만화로 풀었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져 즐기며 몰입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저도 한권을 읽어보았는데 몰입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 시대의 인물을 쉽게 풀이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니까요





또 한가지!!!


라이브 한국사를 즐길수 있는 팁을 소개하자면

각 한권당 10장의 카드가 구비되어있답니다


10장의 카드는 그 시대에 소개되어진 인물로 이루어진 카드예요





스마트폰으로 역사 카드 뒷면의 QR 코드를 찍어 앱을 다운 받으면

3D 증강현실과 애니메이션으로 역사 속 인물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찍은후 <라이브한국사>앱을 설치한뒤 각 권을 다운받습니다

앱을 실행한 후, 카드 앞면의 이미지를 비추면 해당 권의 애니메이션이 시작되요

 



 



 

견훤 카드 이미지를 비추었더니 5분정도 소요되는 애니메이션이예요


잠깐동안 역사인물에 대해서 짧게나마 알게되었는데

견훤도 참으로 불쌍한 역사의 인물이 아닌가 싶네요






10장의 역사 인물 카드중에서 특별한 카드가 있답니다

SPECIAL 카드라고 하는데요~

10장의 카드중에서 요거 찾느라 시간이 꽤 들었네요


고려 4대 왕이자 태조 왕건의 셋째 아들

노비안건법을 제정하고 쌍기의 건의에 따라 과거 제도 실시한 인물이랍니다

바로... 광종이예요 ^^


카메라에 카드를 대면 스페셜카드라고 나옵니다

두 카드 중 스페셜카드를 선택하면

역사 인물을 3D 동영상으로 감상할수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카드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라 하죠~

터닝메카드로 인해서 카드의 묘미를 알아가는 아이들인데요

라이브 한국사를 20권을 모으면 200장의 카드가 수중에 들어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카드를 모으는 재미에 빠질 것 같아요 


카드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수록되어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나게 게임을 즐길수도 있고 말입니다


카드 한장마다 인물 퀴즈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하고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경쟁을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대박 게임이지 않을까 합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아라와 누리가 이책의 주인공이랍니다

두 주인공들은 우리민족 역사의식을 담은 결정체,

 보물 구슬인 보주를 찾으러

옛 시대부터 천천히 거슬러 올라 근대사까지

이동하며 역사 인물들을 만나봅니다





차례를 펼치면 교과서로 보는 연표가 보여요

이 책에 해당하는 역사연도를 미리 살피는것도 좋겠죠~


왕건이 고려가 건국하고 중국은 당이 멸망하여 거란국을 세운 900년도를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지라...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니

언제 송나라가 중국을 통일했는지를 알수가 있어요

 



 


인물과 관련된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를 만화 속에 녹여서

책 읽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돕도록 했다고 보시면 되요


만화 사이에 문화재 사진과 학습팁을 삽입해서

놓치기 쉬운 학습 정보를 보충해주고,

한국사 핵심노트와 세계사 핵심노트가 일목요연하게

요약, 정리 되어 있어서 사건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답니다

 

 


 



​라이브 한국사는 끝까지 책을 놓을수가 없게 되어있어요

QR박물관이라는 코너도 압권입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해당기관의 문화재 정보로 연결되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본 우리나라 문화재의 정보예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눈으로 보고 다양한 언어로 들을수 있는 문화유산정보 서비스랍니다

아이랑 같이  박물관에 가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주입식으로 역사를 배운다면 어떻게 될런지 불보듯 뻔한일입니다

지금의 저와 같은 상태가 되지 않을까요?


요즘 역사를 배우는 학습 방법이 많이 달라진 만큼

아이가 역사를 즐길수 있도록 하나의 옛 이야기처럼 계속 들려주는 방법이 제일로 좋은것 같아요

그럴려면 저도 다시 아이랑 같이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예비초등생과

한국사를 제대로 즐겨볼까 합니다

정말 할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라는게 문제네요




 


Live 한국사 6~10권 세트

작가
이준범, 윤상석|임창호...
출판
천재교육
발매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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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5
앙드레 단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현북스/ 명작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 추천/ 앙드레 단그림/ 엘리자베스 워터세크 단 글



 


현북스의 신간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입니다


제목을 읽고나니 저희집 아이들도

친구들에게 뭔가를 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뭔가를 주고 싶다며

과자와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가방속에 넣고 등원을 합니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건 좋기는한데

정작 본인은 과자를 먹지 않고 친구들에게 다 건네주니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속상하기만 합니다


어찌되었건 친구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저희집 남매들입니다

주는 기쁨이 무언지 알아가는 아이들인지라

속상한 마음은 들더라도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친구들에게 선물하는걸 하지말라 할 수는 없더라구요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는

선물을 받은 친구가 보답으로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해요

하지만 선물보다 더 소중한 건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그 친구가 어떤 선물을 좋아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있어요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 ...

어떤것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페이지를 펼치면 면지부분의 그림을 꼭 확인하게 되는데요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의 면지를 보니

악보위에 음표들이 즐비합니다

알록달록 이쁜 새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말입니다

친구를 위한 선물이 어떠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어느 날, 환한 달빛 아래에서

친구를 위해 연주를 합니다


친구를 위한 바이올린 연주는

친구를 기쁘게 하는데 한몫하죠


친구의 이름은 로지랍니다

로지는 모든 음을 다 좋아하는가 봐요

그리고 친구가 연주한 음표들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주어모으네요

로지는 음표들을 모두 모아서 다시 돌려줍니다


 





로지에게 받은 멋진 선물...

로지는 어떤 선물을 좋아할런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친구는 어떤것을 좋아할까요?

아주 특별하고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만들어줄거랍니다


먼저 음표들을 씨 뿌리듯 화분에 심어요

화분에 알맞게 물도 주고 날마다 정성스레 돌보아줍니다

예쁘게 돋아나는 새싹을 바라보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보기도 하고 말이죠


화분에서 자라나는 새싹을 보면서

달콤한 연주를 해주었더니 어느새 나무가 되었어요


 


 




화분에서 자란 나무는 음악이 나오는 꽃이랍니다

그리고 나무에 음표들이 과일처럼 주렁주렁 매달렸어요


커다랗게 자란 나무를 가지고 친구 로지에게 가야겠죠


 

친구 로지에게 가기전에 한가지 더 해야할 일이 있답니다

신나서 재잘대는 새들에게 함께 노래하도록 가르치는 일이 남았어요







자! 새들에게 노래도 가르쳐 주었으니 출발해볼까요~

사랑하는 친구를 위한 선물이다보니

발검음이 꽤나 가볍습니다

무거운 나무를 짊어진 본인은 힘들지 않은가 봅니다

 

나무기둥에 매단 빨간 리본은 로지를 위한 선물이라는 표시가 나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로지에게 선물을 주어요


노래하는 나무를 선물받은 로지는 얼마나 기쁠까요?

친구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선물이기때문에

로지는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해요


두 친구를 위한 새들의 노래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집니다

음악 나무 아래에서 둘의 우정은 깊어질거라는 사실이랍니다

친구를 위한 선물은 물질적인 선물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마음의 선물이야말로 친구와 우정이 더 돈독해진다라는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도... 친구를 위해서 어떤것을 해줄지 고민할때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그럴땐 물질적인 것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아이도 친구들을 사귐에 있어서 어떤한것이 중요한지를 알았을까요?

친구들의 모든것에 관심이 많은 아들인지라

지나친 관심으로 친구를 힘들게 하는것이 좋지만 않다는것을 배우는 요즘입니다


친구를 위해서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을 보면서...

마음이 담긴 선물을 통해서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친구와의 우정이 더 깊어질수 있다는것을 알려주는책이었어요


오랜만에 저까지 마음이 따뜻하고 잔잔해지는 그림동화책이었답니다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작가
엘리자베스 워터세크 단
출판
현북스
발매
2016.08.16.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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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10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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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네버랜드 자연학교
김웅서 글, 노준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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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자연학교/ 지식책/ 김웅서글/ 노준구 그림


 

 





깊고 넓은 바다...


아이는 '바다'라는 글자를 보고 상어와 고래가 있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상어와 고래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라 아이와같이 상어와 고래 그림이 있는지 보았어요

오... 첫장부터 상어와 돌고래가 보이더라구요 ~~~


일단 아이의 관심을 끄는 책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지문의 글자가 너무 많은게 흠이긴 합니다

7살 예비초등생이고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빽빽하게 적힌 글자를 보고선 아이가 '헉!' 했거든요


 네버랜드 자연학교의 첫번째 책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는 바다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저도 바다에 관한건 자연관찰책으로 고래, 거북, 상어정도로만 알고 있는지라

바다에 관한 짧은 지식에 고개가 숙여지더라구요

아이가 뭔가를 궁금해 하는데 대답해주지 못한다면... 참으로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

어찌되었건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저도 바다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는 네버랜드 자연학교의 첫번째 책이예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박사가 들려주는 바다의 모든것에 대한 책으로

앞으로 11권의 책이 출간된 예정이랍니다


나무/ 돌/ 흙/ 씨앗/ 숲/ 강/ 풀

논과 밭/ 물/ 습지/ 에너지


8월말쯤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2탄 <나무>관련 도서가 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앞으로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가 출간될 때마다 한권씩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듯합니다





저희 아이는 제가 읽어주는것을 좋아해요

(저로썬 너무 힘든일이지만... ㅠㅠ)

제가 글을 읽어주는동안 아이는 그림을 관찰한답니다


아이가 글씨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그림에 관심있어해요

그림을 보면서 사람마다 어떤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보는거죠

그림을 보면서 다음 행동을 유추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아이에게 그만 보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예요


일주일동안 이책을 아이와 함께 2번 정도 읽은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림만 보게 하고 두번째 읽을때에는 말풍선을 읽게 했답니다 

​그렇게 진행하면서 저도 바다에 관한 지식을 얻게 되었는데

아이도 나름대로 식물 플랑크톤과 동물 플랑크톤... 먹이의 세계를 이해하더라구요


그만큼 글로 전달하는 지식뿐만아니라

그림으로도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글과 그림이 일치하는 책이야말로 좋은책이라는걸 아시죠??


 

 





네버랜드 자연학교 <바다>편을 즐기는 7단계가 있어요


안녕바다 / 반가워 바다/ 궁금해 바다

놀라워 바다/ 생각해 바다/ 즐기자 바다/ 지키자 바다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바다를 돌보고 지키는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이예요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의 제목을 읽어보고

호기심을 가지는 질문도 읽어보았어요


바닷속은 조용할까요? 시끄러울까요?

바다에도 땅처럼 산과 골짜기가 있을까요?

바다 깊은 곳에는 어떤 물고기가 살까요?


아이에게 바닷속이 조용한지 시끄러운지 물어보았더니

조용하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


 


사실... 저도 모르는지라

아이와 함께 바닷속이 조용한지 시끄러운지 너무 궁금하네요





사람에게는 물속에 들어가면 물의 압력으로 인해서

즉... 물의 힘 때문에 고막이 제대로 떨리지 않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거랍니다


하지만.. 바닷속은 여러 가지 소리로 가득하다고 해요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은 소리를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이 소리를 연구하는 해양 생물학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아들에게 바닷속을 연구하는 사람을 해양학자라고 했어요

나중에 혹시 미카엘이 해양학자가 될수도 있다고 말해주었더니

흐음... 별다른 반응이 없네요 ^^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점이 있어요

한류와 난류에 대해서 설명한 페이지인데요

아이들이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는거 있죠?


한류와 난류를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나름 고민했는데

이책으로 한류와 난류에 대해서 한방에 해결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한류를 따라 여행하는 물고기의 종류도 알게되고

여러모로 다양하게 지식을 습득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읽어주고 아이가 그림을 관찰했지만

두번째는 말풍선을 아이가 읽어보았어요

말풍선에 적힌것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다에 대한 정보를 알게됩니다

 




드디어 아들이 좋아하는 고래가 나왔답니다

큰 고래의 이름은 흰 긴수염고래예요


흰 긴수염고래는 바다에서 제일 큰 동물인지라 아들이 좋아하는 이유랍니다

그 외에도 바닷속에 살고있는 신기한 생물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답니다

덩치가 아주 큰 흰 긴수염고래말고도 세포 하나로 만들어진 아주 작은 섬모충이 있다는것을....

섬모충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으로 확대해서 그려놓았는데 멋지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바다속에 많은 동물들이 산다는게 신기했어요





바닷속에는 우리생활에 필요한 자원이 풍부하다는것도 알게됩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등 각종 에너지로 바꿀수 있는 자원이 많은데요 ...


바다 밑바닥에 감자처럼 생긴 까만 돌이 널려 있는데 그것을 망간단괴라고 해요

망간단괴에는 갖가지 금속들이 들어있다라고 했더니

울 아이가 금속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금속...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사전으로 찾아보는게 기역에 남을것 같아 찾아보았어요

금속에 대한 정의가 이렇게 길기도 합니다

읽어보는것보다는 이렇게 한번 적어보기도 했답니다

 

 

 


 


​지구 넓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


바다는 우리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안겨주지만

오랫동안 함께 하기위해서는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것을 알려주는

네버랜드 자연학교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였어요


일상과 자연을 연결하고 생각을 키워 주는 <네버랜드 자연학교> 첫 번째 책!

한번만 읽고 지나치는 책이 아닌지라 곁에 두고 읽어야할 책이랍니다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작가
김웅서
출판
시공주니어
발매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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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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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 스쿨 햇살어린이 39
김보름 지음 / 현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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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스쿨

 

현북스/ 햇살어린이/ 창작동화/ 어린이도서/ 글 김보름


 





현북스의 신간 <세타스쿨>이예요

세타스쿨이라는 제목을 읽다가 문뜩 뭔가가 떠올랐는데요


우리뇌에는 알파, 베타, 감마등 여러가지 뇌파가 흐르는데

특히 각성과 수면의 명상상태에서는 세타파가 나타난다고 해요

그 세타파에 대한것을 이야기로 만들어낸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했어요


과천과학관에 가서 아이들의 뇌파를 이용한 게임을

안내하시는분의 설명을 들어보았는데... 요 뇌파가 참으로 중요한것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뇌파를 이용해서 집중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확인하는 실험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7살이라서 이렇게 결과가 나왔는데요

음..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는 결과를 받았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라서 뇌파를 이용해서 하는 게임의 원리를 이해못한것 같아요

다음에 하면 더 집중을 발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가는 뇌파중 세타파를 주제로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세타파는 아까도 말했지만 수면의 중간인 명상상태에서 일어나는 뇌파랍니다

즉... 아이들이 수면상태의 중간에 꿈속에서 수업을 듣는 꿈속의 학교에 대한 이야기예요


꿈에서 수업을 듣는상상을 해보셨나요?

저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수업듣는것만으로도 부족해서 꿈에서까지 수업을 듣는다는건

정말로 무시무시한 일이 아닐수 없어요

아이들을 이렇게 까지 혹사시키는건.. 부모라는 생각이 퍼득 드는거 있죠?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 또한 공부하느라 학창시절을 의미없게 지냈으니까요





세타스쿨에서 아이들은 꿈을 디자인하는 법을 배운답니다

좋은 꿈을 꾸기위해서 나쁜꿈을 지워버리고

불쾌한 감정을 정화시키는 훈련을 받아요


누구나 사람은 좋은 꿈을 꾸기를 원하죠

그리고 나쁜꿈은 어서빨리 지워지기를 갈망합니다

이 꿈에서 주인공 마야는 죽은친구에 대한 기역을 지우다가

'웨이크 아웃'에 걸리고 말아요

웨이크 아웃은 세타스쿨에 들어갔다가 중간에 튕겨 나오는것을 말합니다



 



부모님은 마야를 세타스쿨 보내기 위해 비용을 지불합니다

이건 지금의 현실세계와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저도 아이들의 사교육에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있으니까요


이건 누구를 위한것일까요?

아이를 위한것이라고 저를 다독이지만

 저를 위해서 비용을 지불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배운만큼 아이들이 인지하는 능력이 빨라서

그래서 사교육에 투자하고 있다고 제 자신을 다독일때도 있네요



'웨이크 아웃'을 당한 마야는 좋은 <꿈을 꾸는 법>에 대한 보충수업에 들어가요

좋은꿈을 꾸는 방법에 대한 이론적인것들은 머리속에 들어있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학교에서 항상 1등을 하는 친구가 있듯이

새타스쿨에서도 1등하는 친구를 '세타스타'라고 부른답니다


세타스타는 연중이란 친구예요


마야와 연중이와 우연찮게 짝궁이 되어서 좋은꿈을 꿀수 있는 방법을 전수(?) 받아요

그리고 둘이서 어두운 지하세계로 꿈의 여행을 떠납니다


꿈속에서 좋은꿈만 꿔야하는데

어두운곳이 있다는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그  지하세계는 어떠한 곳인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지하세계가 불쵀한 꿈을 지워버린 유령들로 가득차있다는것을 알게되요

꿈속의 꿈에 빠진 두 아이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불쾌하고 나쁜 꿈일지라도 그 기억을 함부로 지워선 안된다는것을....



 



 

기억은 마음속에 살고있는 작은 나의 자신이라는것을 깨닫는 아이들입니다

자신이 인위적으로 만든 꿈이 결코 좋은것이 아니라는것을요


세타스쿨에서 만들어준 인위적인 달콤한 꿈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것이 아니라는것도 말입니다


 





인위적으로 달콤한 꿈을 꾸는것이 좋은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라는것을 책 읽는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수면상태에 들어가기전 세타를 이용한 꿈의수업이 미래에 있을법합니다

제 생각은 부정적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뭔가가 힘들때면

뇌파를 이용해서 기역을 없애는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이예요


그리고 이책은  SF 적인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여서 그런지

흥미로워서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책이었어요

이런 가상의 세계가 현재 존재한다면 우리의 현실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세타 스쿨

작가
김보름
출판
현북스
발매
2016.07.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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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현북스 서평단 10기로 현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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